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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중앙도서관, 도서관지혜학교 공모 선정



파주시 중앙도서관은 문화체육관광부 주최, 한국도서관협회가 주관하는 도서관지혜학교공모사업에 선정됐다.

 

 ‘도서관지혜학교삶을 바꾸는 앎, 지혜와 함께라는 슬로건을 바탕으로 전국의 문화기반시설인 도서관에서 운영하고 있다. 특히, 신중년의 주체적인 인문 활동을 지원해 지혜로운 삶의 모델을 만들고 인문학의 가치를 확산하고자 도서관과 대학의 우수 교육인력을 연계해 운영된다.

 

 파주중앙도서관은 418일부터 공존의 지혜: 닮음과 다름에서 배우기라는 주제로 강의를 진행한다. 구형찬 교수(서울대학교 종교학과·인류학과 강사, 서강대학교 K종교학술확산연구소 연구교수)가 강사로 나서 매 수업별 다양한 분야의 흥미로운 읽기 자료를 통해 전통적인 인문학의 관점과 진화심리학 및 인지과학의 관점을 함께 다룬다.

 

 파주 중앙도서관에 따르면 올해 운영되는 강연은 현대사회를 살면서 겪게 되는 다양한 관계의 문제들을 인간학의 관점으로 생각해 볼 수 있으며, 닮음과 다름을 대하는 인간 마음의 구조와 특징을 이해하면서 더 나은 공존의 지혜를 모색하는 시간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인숙 중앙도서관장은 다양성이 증대되는 현대 사회에서 개인들이 접하는 정보의 편향성은 오히려 증가하고 있다이번 강연이 공존을 이해하는 데 유용한 강연이 될 것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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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해외출장 공무원과 민간인 신분 모두 밝힐 수 없어” 김경일 시장이 행정사무감사 기간에 해외출장을 떠나 일부 시의원들이 반발하고 있는 가운데 파주바른신문이 청구한 정보공개 답변서에 민간인은 물론 공무원 신분까지도 밝힐 수 없다는 입장이어서 기업인의 역할과 공무원의 출장 목적이 무엇인지 의문이 일고 있다. 파주시는 오는 6월 11일부터 13일까지 중국 진저우시 자매결연 30주년을 맞아 ‘제2회 랴오닝성 국제우호도시 무역대회’ 참석과 선양시와의 우호도시 양해각서 체결을 위해 김경일 시장을 비롯 공무원 9명과 민간인 5명 등 14명이 방문할 계획이다. 그러나 파주시는 기업인 동행 이유에 대해 “공공외교와 경제교류 등의 역할과 무역대회에서 기업간 간담회에 참여할 예정이다.”라며 구체적 방문 목적을 설명하지 않고 있다. 파주시는 파주바른신문의 기업인과 공무원 신분에 대한 정보공개청구 답변에서 “실명 등 개인정보는 ‘개인정보보호법’에 따라 비공개 대상이다. 기업인은 물론 공무원도 누가 출장을 가는지 밝힐 수 없다. 출장비 역시 구체적인 산출이 이루어지지 않아 현재로선 정확히 알 수가 없다.”라고 했다. 파주시는 또 김경일 시장 등 방문단의 항공권 좌석 등급에 대한 공개에 대해서도 ‘공무원 국외여비 규정을 참고하고 있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