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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운정3동, ‘그림책 읽어주는 실버경찰대’ 활동 펼쳐

파주시 운정3동 실버경찰대는 11일 한빛마을6단지 국공립 어린이집(파주시 와석순환로87)에서 그림책 읽어주는 실버경찰대활동을 펼쳤다.

 

 ‘그림책 읽어주는 실버경찰대는 실버경찰대가 월 1회 관내 어린이집을 방문해 어린이들에게 그림책을 읽어주는 사업으로, 세대 간 소통하고 책 읽는 즐거움을 제공할 뿐만 아니라 상상력, 문해력 향상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실버경찰대는 활동에 앞서 지난 214일 그림책 읽어주는 방법, 그림책 고르는 방법, 어린이들과 올바르게 소통하기 등 사전 교육을 실시했다.

 

 한빛어린이집 원장은 우리 아이들이 할아버지·할머니의 이야기에 집중하는 모습을 보니 기특하면서도 순간 뭉클했다실버경찰대가 어린이들의 책 읽기 습관을 형성하는 데 큰 도움을 줬다고 전했다.

 

 이날 책 읽기 활동에 참여한 김현주 실버경찰대원은 첫날이라 서툴렀지만 아이들의 초롱초롱한 눈망울을 보니 시간 가는 줄도 몰랐다, “앞으로 정기적으로 참여해 아이들에게 재미있는 책 이야기를 들려주고 더욱 친근하게 다가가고 싶다고 말했다.

 

 천유경 운정3동장은 그림책 읽어주는 실버경찰대 활동을 통해 어린이들이 할아버지 할머니와 소통하는 법도 배우고, 독서 친화 환경을 조성할 수 있다앞으로도 관심을 가지고 더욱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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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해외출장 공무원과 민간인 신분 모두 밝힐 수 없어” 김경일 시장이 행정사무감사 기간에 해외출장을 떠나 일부 시의원들이 반발하고 있는 가운데 파주바른신문이 청구한 정보공개 답변서에 민간인은 물론 공무원 신분까지도 밝힐 수 없다는 입장이어서 기업인의 역할과 공무원의 출장 목적이 무엇인지 의문이 일고 있다. 파주시는 오는 6월 11일부터 13일까지 중국 진저우시 자매결연 30주년을 맞아 ‘제2회 랴오닝성 국제우호도시 무역대회’ 참석과 선양시와의 우호도시 양해각서 체결을 위해 김경일 시장을 비롯 공무원 9명과 민간인 5명 등 14명이 방문할 계획이다. 그러나 파주시는 기업인 동행 이유에 대해 “공공외교와 경제교류 등의 역할과 무역대회에서 기업간 간담회에 참여할 예정이다.”라며 구체적 방문 목적을 설명하지 않고 있다. 파주시는 파주바른신문의 기업인과 공무원 신분에 대한 정보공개청구 답변에서 “실명 등 개인정보는 ‘개인정보보호법’에 따라 비공개 대상이다. 기업인은 물론 공무원도 누가 출장을 가는지 밝힐 수 없다. 출장비 역시 구체적인 산출이 이루어지지 않아 현재로선 정확히 알 수가 없다.”라고 했다. 파주시는 또 김경일 시장 등 방문단의 항공권 좌석 등급에 대한 공개에 대해서도 ‘공무원 국외여비 규정을 참고하고 있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