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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문산읍에도‘화목한 이동시장실’문 활짝…소통행정 이어가

파주시는 11일 문산읍 행정복지센터 어울림마당에서 이동시장실을 열고 주민들과 만남을 가졌다. 지난번 운정4동에서 화목한 이동시장실 시즌2의 막을 올린 데 이어, 이번에는 북부권인 문산읍에서 이동시장실을 진행한 것이다.

 

 화목한 이동시장실은 소통행정을 강조하며 김경일 시장이 적극적으로 추진 중인 시책으로, 지난해에는 17개 읍면동을 모두 순회해 주민들의 의견을 청취한 바 있다. 올해부터는 읍면동은 물론 기업인·농업인·외식업인·문화예술인 등 다양한 계층의 시민들을 대상으로 범위를 넓혀 운영 중이다.

 

 이날 문산읍 이동시장실에서는 학생들의 통학 환경 개선, 보도 개선, 어르신들을 위한 체육공간 조성, 행정복지센터 주차공간 확보 등에 대한 의견이 제시됐다.

 

 행사에 참여한 문산읍의 한 주민은 평소 시정에 대해 궁금했던 점이나 하고 싶었던 말을 시장님께 직접 전할 수 있어 속이 시원했다며 이동시장실 운영을 반겼다.

 

 1시간가량 주민들과 대화를 나눈 김경일 시장은 여러분이 주신 의견을 적극 검토해 시정에 반영하겠다임기 내내 이동시장실을 통해 시민들과 주기적으로 소통하고 시민이 중심되는 파주를 만드는 것이 목표라고 밝혔다.

 

 한편 시는 1분기에 이어 2분기에도 도서관·교육현장·보육인 등 다양한 주제로 이동시장실을 운영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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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해외출장 공무원과 민간인 신분 모두 밝힐 수 없어” 김경일 시장이 행정사무감사 기간에 해외출장을 떠나 일부 시의원들이 반발하고 있는 가운데 파주바른신문이 청구한 정보공개 답변서에 민간인은 물론 공무원 신분까지도 밝힐 수 없다는 입장이어서 기업인의 역할과 공무원의 출장 목적이 무엇인지 의문이 일고 있다. 파주시는 오는 6월 11일부터 13일까지 중국 진저우시 자매결연 30주년을 맞아 ‘제2회 랴오닝성 국제우호도시 무역대회’ 참석과 선양시와의 우호도시 양해각서 체결을 위해 김경일 시장을 비롯 공무원 9명과 민간인 5명 등 14명이 방문할 계획이다. 그러나 파주시는 기업인 동행 이유에 대해 “공공외교와 경제교류 등의 역할과 무역대회에서 기업간 간담회에 참여할 예정이다.”라며 구체적 방문 목적을 설명하지 않고 있다. 파주시는 파주바른신문의 기업인과 공무원 신분에 대한 정보공개청구 답변에서 “실명 등 개인정보는 ‘개인정보보호법’에 따라 비공개 대상이다. 기업인은 물론 공무원도 누가 출장을 가는지 밝힐 수 없다. 출장비 역시 구체적인 산출이 이루어지지 않아 현재로선 정확히 알 수가 없다.”라고 했다. 파주시는 또 김경일 시장 등 방문단의 항공권 좌석 등급에 대한 공개에 대해서도 ‘공무원 국외여비 규정을 참고하고 있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