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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야외활동 시 진드기 주의”…예방수칙 준수 당부



파주시는 최근 기온 상승으로 야외활동과 농작업이 많아짐에 따라 야외활동 시 진드기에 물리지 않도록 주의해 달라고 당부했다.

 

 진드기에 의해 발생하는 감염병은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 쯔쯔가무시병 등이 있다.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은 바이러스에 감염된 참진드기에 물린 후 38도 이상의 고열, 두통, 오한, 구토, 설사 등과 같은 증상이 발생하고 심하면 다발성 장기부전 및 사망에 이르기도 한다. 쯔쯔가무시병은 두통, 발열과 같은 감기 증상과 함께 물린 부위에 나타나는 가피(검은 딱지) 형성이 특징적이다.

 

 진드기 매개 감염병은 백신이나 치료제가 없고, 한 번 감염된 사람도 재감염될 수 있어 등산, 나들이, 농작업 등과 같은 야외활동 시 감염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진드기 매개 감염병 예방을 위해서는 야외활동 시 피부 노출 차단하기(긴 팔 상의, 긴 바지, 장갑, 장화 등 착용) 진드기 기피제 사용하기 풀밭, 풀숲에 옷을 벗어두거나 그대로 앉지 말기 귀가 후 씻고 빨래하기 등의 예방수칙을 준수해야 한다.

 

 임미숙 파주보건소장은 야외활동이 많아지는 봄철에 진드기 매개 감염병 예방수칙을 숙지하고 기피제를 사용하는 등 진드기 물림에 주의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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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해외출장 공무원과 민간인 신분 모두 밝힐 수 없어” 김경일 시장이 행정사무감사 기간에 해외출장을 떠나 일부 시의원들이 반발하고 있는 가운데 파주바른신문이 청구한 정보공개 답변서에 민간인은 물론 공무원 신분까지도 밝힐 수 없다는 입장이어서 기업인의 역할과 공무원의 출장 목적이 무엇인지 의문이 일고 있다. 파주시는 오는 6월 11일부터 13일까지 중국 진저우시 자매결연 30주년을 맞아 ‘제2회 랴오닝성 국제우호도시 무역대회’ 참석과 선양시와의 우호도시 양해각서 체결을 위해 김경일 시장을 비롯 공무원 9명과 민간인 5명 등 14명이 방문할 계획이다. 그러나 파주시는 기업인 동행 이유에 대해 “공공외교와 경제교류 등의 역할과 무역대회에서 기업간 간담회에 참여할 예정이다.”라며 구체적 방문 목적을 설명하지 않고 있다. 파주시는 파주바른신문의 기업인과 공무원 신분에 대한 정보공개청구 답변에서 “실명 등 개인정보는 ‘개인정보보호법’에 따라 비공개 대상이다. 기업인은 물론 공무원도 누가 출장을 가는지 밝힐 수 없다. 출장비 역시 구체적인 산출이 이루어지지 않아 현재로선 정확히 알 수가 없다.”라고 했다. 파주시는 또 김경일 시장 등 방문단의 항공권 좌석 등급에 대한 공개에 대해서도 ‘공무원 국외여비 규정을 참고하고 있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