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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적성면, 스프레이형 소화기 150개 설치…촘촘한 복지망 마련

파주시 적성면은 12일 홀몸 어르신, 장애인 등 복지사각지대 취약계층 가정에 소화기 150개를 설치하는 자원봉사 활동을 펼쳤다.

 

 이번에 설치된 소화기는 기존 분말형 소화기보다 가벼운 스프레이형 소화기로, 노약자나 여성들이 쉽게 사용할 수 있어 화재 발생 시 안정적으로 화재를 진압할 수 있다.

 

 소화기 설치는 적성면 경기행복마을운영위원회에서 회의를 거쳐 취약계층이 쉽게 사용할 수 있도록 설치됐다. 또한, 어르신들이 조기에 화재를 발견하고 진화할 수 있도록 소화기 사용 방법과 화재 시 대피 방법 등의 안전 교육을 함께 진행했다.

 

 이종택 행복마을운영위원장은 소화기를 전달하고 현장에서 교육함으로써 주민들에게 안전의 중요성까지 상기시키는 자리가 됐다고 전했다.

 

 안석훈 적성면장은 안전사각지대에 놓인 어려운 이웃들이 화재 걱정 없이 안전한 생활을 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앞으로도 취약계층에 대한 지원을 강화해 촘촘한 복지망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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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해외출장 공무원과 민간인 신분 모두 밝힐 수 없어” 김경일 시장이 행정사무감사 기간에 해외출장을 떠나 일부 시의원들이 반발하고 있는 가운데 파주바른신문이 청구한 정보공개 답변서에 민간인은 물론 공무원 신분까지도 밝힐 수 없다는 입장이어서 기업인의 역할과 공무원의 출장 목적이 무엇인지 의문이 일고 있다. 파주시는 오는 6월 11일부터 13일까지 중국 진저우시 자매결연 30주년을 맞아 ‘제2회 랴오닝성 국제우호도시 무역대회’ 참석과 선양시와의 우호도시 양해각서 체결을 위해 김경일 시장을 비롯 공무원 9명과 민간인 5명 등 14명이 방문할 계획이다. 그러나 파주시는 기업인 동행 이유에 대해 “공공외교와 경제교류 등의 역할과 무역대회에서 기업간 간담회에 참여할 예정이다.”라며 구체적 방문 목적을 설명하지 않고 있다. 파주시는 파주바른신문의 기업인과 공무원 신분에 대한 정보공개청구 답변에서 “실명 등 개인정보는 ‘개인정보보호법’에 따라 비공개 대상이다. 기업인은 물론 공무원도 누가 출장을 가는지 밝힐 수 없다. 출장비 역시 구체적인 산출이 이루어지지 않아 현재로선 정확히 알 수가 없다.”라고 했다. 파주시는 또 김경일 시장 등 방문단의 항공권 좌석 등급에 대한 공개에 대해서도 ‘공무원 국외여비 규정을 참고하고 있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