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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어린이 보호구역 건설공사장 비산먼지 관리 강화

파주시는 417일부터 23일까지 어린이보호구역 인근 건설공사장 13개소를 대상으로 비산먼지, 안전 등을 집중 점검한다.

 

 비산먼지는 공사 현장을 비롯한 여러 장소에서 바람에 날려 대기 중으로 직접 배출되는 먼지를 말한다. 건설사업장이나 석탄, 토사 등을 취급하는 운송업에서 주로 발생하며, 일정한 배출구 없이 대기 중에 직접 배출돼 적절하게 관리하지 않으면 초미세먼지를 높이는 원인이 된다.

 

 이번 점검은 어린이 활동 공간의 안전 확보와 쾌적한 생활환경 제공을 위해 마련됐으며, 주요 점검 사항은 공사장 펜스, 세륜기 등 비산먼지 억제시설 가동 여부, 도로 청소, 통학로 적치물 관리, 공사차량 과속, 경적 울림 등이다.

 

 점검 결과 경미한 위반사항은 현장 지도를 통해 자발적인 개선을 유도하고, 고의 및 중대한 위반사항은 고발 및 행정처분으로 개선 조치할 예정이다.

 

 조윤옥 환경지도과장은 지속적인 점검을 통해 어린이들의 안전 확보와 비산먼지, 소음 민원에 적극 대처하고 시민들의 정온한 생활환경 마련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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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해외출장 공무원과 민간인 신분 모두 밝힐 수 없어” 김경일 시장이 행정사무감사 기간에 해외출장을 떠나 일부 시의원들이 반발하고 있는 가운데 파주바른신문이 청구한 정보공개 답변서에 민간인은 물론 공무원 신분까지도 밝힐 수 없다는 입장이어서 기업인의 역할과 공무원의 출장 목적이 무엇인지 의문이 일고 있다. 파주시는 오는 6월 11일부터 13일까지 중국 진저우시 자매결연 30주년을 맞아 ‘제2회 랴오닝성 국제우호도시 무역대회’ 참석과 선양시와의 우호도시 양해각서 체결을 위해 김경일 시장을 비롯 공무원 9명과 민간인 5명 등 14명이 방문할 계획이다. 그러나 파주시는 기업인 동행 이유에 대해 “공공외교와 경제교류 등의 역할과 무역대회에서 기업간 간담회에 참여할 예정이다.”라며 구체적 방문 목적을 설명하지 않고 있다. 파주시는 파주바른신문의 기업인과 공무원 신분에 대한 정보공개청구 답변에서 “실명 등 개인정보는 ‘개인정보보호법’에 따라 비공개 대상이다. 기업인은 물론 공무원도 누가 출장을 가는지 밝힐 수 없다. 출장비 역시 구체적인 산출이 이루어지지 않아 현재로선 정확히 알 수가 없다.”라고 했다. 파주시는 또 김경일 시장 등 방문단의 항공권 좌석 등급에 대한 공개에 대해서도 ‘공무원 국외여비 규정을 참고하고 있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