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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 교하도서관, 예술인파견지원사업 9회째 선정 쾌거

파주시 교하도서관은 올해 한국예술인복지재단이 주최하는 예술인파견지원사업-예술로9회째 선정됐다.

 

 예술인파견지원사업-예술로()는 지역예술인의 역량과 예술영역 확대를 위해 기업·기관에 지역예술인을 파견해 협업을 실시하는 사업이다.

 

 교하도서관은 2014년 예술인파견지원사업이 처음 생긴 해부터 우수기관으로 선정됐으며, 2018년을 제외하고 10년째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으며, 올해는 2022년에 참여했던 예술인들과 기획사업으로 공모에 선정돼 의의가 크다. 기획사업은 기존에 참여했던 예술인들과 기관이 사전에 함께 기획해 공모를 신청하는 것으로, 이해와 존중, 협력을 바탕으로 예술 활동을 기획하는 점에서 협업사업과 차이가 있다.

 

 2023년 참여예술인은 조의주(리더/미술), 신미정(미술), 엄아롱(미술), 이다미(음악), 정승원(미술) 작가로, 5월부터 10월 말까지 활동한다. 올해 활동은 교하도서관 인근 운정3지구 입주로 새로운 주민들이 많아짐에 따라 커뮤니티 활성화에 중점을 뒀다.

 

 도서관을 통해 지역 정보와 이웃을 알아갈 수 있도록 러닝 크루 프로젝트’, 도서관 내에 있는 화분을 반려 식물로 키우며 그림을 그리고 글을 쓰는 발 달린 풀프로젝트, 비대면 중고 거래에서 착안한 +꼬리+광장을 운영할 예정이다.

 

 2022년부터 참여한 조의주 리더예술인은 장기간 예술인파견지원사업에 참여해온 교하도서관의 지속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프로그램을 기획했다며 취지와 방향성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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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해외출장 공무원과 민간인 신분 모두 밝힐 수 없어” 김경일 시장이 행정사무감사 기간에 해외출장을 떠나 일부 시의원들이 반발하고 있는 가운데 파주바른신문이 청구한 정보공개 답변서에 민간인은 물론 공무원 신분까지도 밝힐 수 없다는 입장이어서 기업인의 역할과 공무원의 출장 목적이 무엇인지 의문이 일고 있다. 파주시는 오는 6월 11일부터 13일까지 중국 진저우시 자매결연 30주년을 맞아 ‘제2회 랴오닝성 국제우호도시 무역대회’ 참석과 선양시와의 우호도시 양해각서 체결을 위해 김경일 시장을 비롯 공무원 9명과 민간인 5명 등 14명이 방문할 계획이다. 그러나 파주시는 기업인 동행 이유에 대해 “공공외교와 경제교류 등의 역할과 무역대회에서 기업간 간담회에 참여할 예정이다.”라며 구체적 방문 목적을 설명하지 않고 있다. 파주시는 파주바른신문의 기업인과 공무원 신분에 대한 정보공개청구 답변에서 “실명 등 개인정보는 ‘개인정보보호법’에 따라 비공개 대상이다. 기업인은 물론 공무원도 누가 출장을 가는지 밝힐 수 없다. 출장비 역시 구체적인 산출이 이루어지지 않아 현재로선 정확히 알 수가 없다.”라고 했다. 파주시는 또 김경일 시장 등 방문단의 항공권 좌석 등급에 대한 공개에 대해서도 ‘공무원 국외여비 규정을 참고하고 있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