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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의 돕는다…파주시, DMZ관광 외국어 음성 서비스

파주시는 418일부터 외국인 관광객의 편의를 위해 외국어 음성안내 서비스 운영을 재개한다.

 

 DMZ 외국어 음성안내 서비스는 한국방문의 필수코스인 임진각 관광지(임진각, 국립6.25납북자기념관, 망배단, 자유의 다리, 독개다리 등 9개소) DMZ평화관광(3땅굴, 도라전망대 등 21개소)에 대한 안내를 영어, 중국어, 일본어, 스페인어 등 4개 언어로 제공한다.

 

 대여 장소는 임진각 관광지의 한반도 생태평화 종합관광센터 1층 관광안내소이며, 운영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로, 430분까지 대여한 기기를 반납해야 한다. 안내기의 대여와 반납 등에 대한 안내는 지난 313일부터 활동을 재개한 파주시 외국어 통역 관광안내사가 담당한다.

 

 대여 방법은 개인정보 수집 및 이용 동의서, 대여신청서를 작성하고, 여권 등 신분증을 확인하면 된다. 한화 1만 원에 상당하는 기타 통화금액($10, 1,000, 50)을 보증금으로 납부하며, 보증금은 기기 반납 시 환불받을 수 있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파주시는 한국을 찾은 외국인 관광객이 찾는 필수코스 중 하나로 20212만 명에서 202215만 명으로 점차 코로나19 이전처럼 많은 외국인 관광객이 방문할 것으로 기대한다외국어 통역관광안내사, DMZ 외국어 음성 안내 서비스 등 외국인 관광객이 만족할 수 있도록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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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해외출장 공무원과 민간인 신분 모두 밝힐 수 없어” 김경일 시장이 행정사무감사 기간에 해외출장을 떠나 일부 시의원들이 반발하고 있는 가운데 파주바른신문이 청구한 정보공개 답변서에 민간인은 물론 공무원 신분까지도 밝힐 수 없다는 입장이어서 기업인의 역할과 공무원의 출장 목적이 무엇인지 의문이 일고 있다. 파주시는 오는 6월 11일부터 13일까지 중국 진저우시 자매결연 30주년을 맞아 ‘제2회 랴오닝성 국제우호도시 무역대회’ 참석과 선양시와의 우호도시 양해각서 체결을 위해 김경일 시장을 비롯 공무원 9명과 민간인 5명 등 14명이 방문할 계획이다. 그러나 파주시는 기업인 동행 이유에 대해 “공공외교와 경제교류 등의 역할과 무역대회에서 기업간 간담회에 참여할 예정이다.”라며 구체적 방문 목적을 설명하지 않고 있다. 파주시는 파주바른신문의 기업인과 공무원 신분에 대한 정보공개청구 답변에서 “실명 등 개인정보는 ‘개인정보보호법’에 따라 비공개 대상이다. 기업인은 물론 공무원도 누가 출장을 가는지 밝힐 수 없다. 출장비 역시 구체적인 산출이 이루어지지 않아 현재로선 정확히 알 수가 없다.”라고 했다. 파주시는 또 김경일 시장 등 방문단의 항공권 좌석 등급에 대한 공개에 대해서도 ‘공무원 국외여비 규정을 참고하고 있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