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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지방도 363호선 확장·포장공사 설계 착수

파주시는 지방도 363호선(야동~금승) 확장포장 공사 기본 및 실시설계 착수보고회17일 개최했다.

 

 지방도 363호선 야동~금승 구간은 파주LGD 입주(2004) 이후 현재까지 극심한 지정체가 발생하는 곳이다. 총연장 5.6km에 당초 2차선 도로를 4차선으로 확장하는 사업으로 총사업비 933억 원이 소요되며, 2024년까지 기본 및 실시설계를 마무리하고 2025년 보상 및 공사 착공 2027년 사업 완료를 목표로 추진할 계획이다.

 

 이번 사업은 지난 2004년 파주LCD 지방산업단지 조성 시 광역교통개선대책으로 반영됐으나, 사업비가 확보되지 않아 현재까지 20년간 추진되지 못하다가 현재 파주시장인 김경일 시장이 경기도 도의원 재직 당시(2018~2022) 지역 현안에 대한 경기도에 끊임없는 건의·협의로 사업 추진에 대한 결실을 맺었으며, 기본 및 실시설계비가 경기도에서 20223회 추경 시 확보됨으로써 본격적인 사업이 추진됐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파주에 세계 일류 첨단산업단지가 입주했음에도 현재까지 기반 시설이 완벽하게 지원되지 않았다입주기업은 물론 시민에게도 통행불편이 장기간 지속되었지만 지금이라도 내실 있는 설계 진행과 대규모 사업비가 소요되는 만큼 차질 없이 사업비를 확보해 마무리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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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해외출장 공무원과 민간인 신분 모두 밝힐 수 없어” 김경일 시장이 행정사무감사 기간에 해외출장을 떠나 일부 시의원들이 반발하고 있는 가운데 파주바른신문이 청구한 정보공개 답변서에 민간인은 물론 공무원 신분까지도 밝힐 수 없다는 입장이어서 기업인의 역할과 공무원의 출장 목적이 무엇인지 의문이 일고 있다. 파주시는 오는 6월 11일부터 13일까지 중국 진저우시 자매결연 30주년을 맞아 ‘제2회 랴오닝성 국제우호도시 무역대회’ 참석과 선양시와의 우호도시 양해각서 체결을 위해 김경일 시장을 비롯 공무원 9명과 민간인 5명 등 14명이 방문할 계획이다. 그러나 파주시는 기업인 동행 이유에 대해 “공공외교와 경제교류 등의 역할과 무역대회에서 기업간 간담회에 참여할 예정이다.”라며 구체적 방문 목적을 설명하지 않고 있다. 파주시는 파주바른신문의 기업인과 공무원 신분에 대한 정보공개청구 답변에서 “실명 등 개인정보는 ‘개인정보보호법’에 따라 비공개 대상이다. 기업인은 물론 공무원도 누가 출장을 가는지 밝힐 수 없다. 출장비 역시 구체적인 산출이 이루어지지 않아 현재로선 정확히 알 수가 없다.”라고 했다. 파주시는 또 김경일 시장 등 방문단의 항공권 좌석 등급에 대한 공개에 대해서도 ‘공무원 국외여비 규정을 참고하고 있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