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쓰레기 골목이 꽃향기로…파주시 파주읍 주민자치회 구슬땀

파주시 파주읍 주민자치회는 지난 15일 연풍리 지역 쓰레기 무단투기 취약 지역 골목에 아름다운 골목 화분 심기사업을 추진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이번 사업은 2023년 자치계획형 주민참여예산 제안사업으로 관내 쓰레기 무단투기 취약지역에 화단을 조성해 무단투기 근절을 유도하고 주민들 스스로 꽃을 관리해 함께 가꿔나가는 마을을 만들기 위한 것으로 2022년 주민총회에서 마을사업으로 선정됐다.

 

 이번 화분 심기는 파주읍 주민자치회 임원진 시범사업으로 실시됐으며 4~5월에 걸쳐 분과별로 사업 대상지 선정 및 주민 동의와 동참, 화분 식재 등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노영준 파주읍 주민자치회장은 이번 골목 화분 심기 사업을 통해 마을 환경에 대한 주민들의 인식이 개선될 수 있을 것이라며 주민 스스로 화단 관리의 주체가 됨으로써 마을공동체 의식도 강화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재인 파주읍장은 쓰레기 무단투기로 인해 눈살을 찌푸리던 골목이 생기 있는 공간으로 바뀌고 더불어 무단투기를 예방함으로써 주민들의 삶의 질 또한 올라갈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올바른 배출 문화를 정착하고 깨끗하고 쾌적한 마을환경을 위해 다양한 환경 정비를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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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해외출장 공무원과 민간인 신분 모두 밝힐 수 없어” 김경일 시장이 행정사무감사 기간에 해외출장을 떠나 일부 시의원들이 반발하고 있는 가운데 파주바른신문이 청구한 정보공개 답변서에 민간인은 물론 공무원 신분까지도 밝힐 수 없다는 입장이어서 기업인의 역할과 공무원의 출장 목적이 무엇인지 의문이 일고 있다. 파주시는 오는 6월 11일부터 13일까지 중국 진저우시 자매결연 30주년을 맞아 ‘제2회 랴오닝성 국제우호도시 무역대회’ 참석과 선양시와의 우호도시 양해각서 체결을 위해 김경일 시장을 비롯 공무원 9명과 민간인 5명 등 14명이 방문할 계획이다. 그러나 파주시는 기업인 동행 이유에 대해 “공공외교와 경제교류 등의 역할과 무역대회에서 기업간 간담회에 참여할 예정이다.”라며 구체적 방문 목적을 설명하지 않고 있다. 파주시는 파주바른신문의 기업인과 공무원 신분에 대한 정보공개청구 답변에서 “실명 등 개인정보는 ‘개인정보보호법’에 따라 비공개 대상이다. 기업인은 물론 공무원도 누가 출장을 가는지 밝힐 수 없다. 출장비 역시 구체적인 산출이 이루어지지 않아 현재로선 정확히 알 수가 없다.”라고 했다. 파주시는 또 김경일 시장 등 방문단의 항공권 좌석 등급에 대한 공개에 대해서도 ‘공무원 국외여비 규정을 참고하고 있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