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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지사각지대 발굴…파주시 운정3동 '희망나눔 저금통'

파주시 운정3동과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함께 지역사회 복지사각지대 발굴하고 위기를 해소하기 위한 주민참여형 기부 운동인 희망나눔 저금통사업을 전개한다.

 

 이 사업은 우리아이 첫 나눔 저금통사업을 확대한 것으로 기부 참여대상을 경로당과 교회, 유치원까지 확대할 계획이다. ‘우리아이 첫 나눔 저금통사업은 지난해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추진한 기부 운동이다.

 

 ’희망나눔 저금통기부 운동은 오는 12월 말까지 진행하며, 이때 모인 성금은 관내 취약 가구에게 반찬을 매주 1회 제공한다. 뿐만 아니라 운정3동의 취약 계층의 건강을 챙기고 우울증을 해소하기 위해 쓰일 예정이다.

 

 17일에는 관내 경로당 2곳에 희망나눔 저금통이 처음으로 전달됐는데, 이날 자리에 함께한 차성연 운정3동 분회장은 나눔문화확산을 이끄는 마중물 역할을 하게 돼 기쁘다며 참여 소감을 밝혔다.

 

 기부를 원하는 기관은 운정3동 맞춤형복지팀(031-820-7672)에 신청하면, 저금통을 받아 기부에 동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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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해외출장 공무원과 민간인 신분 모두 밝힐 수 없어” 김경일 시장이 행정사무감사 기간에 해외출장을 떠나 일부 시의원들이 반발하고 있는 가운데 파주바른신문이 청구한 정보공개 답변서에 민간인은 물론 공무원 신분까지도 밝힐 수 없다는 입장이어서 기업인의 역할과 공무원의 출장 목적이 무엇인지 의문이 일고 있다. 파주시는 오는 6월 11일부터 13일까지 중국 진저우시 자매결연 30주년을 맞아 ‘제2회 랴오닝성 국제우호도시 무역대회’ 참석과 선양시와의 우호도시 양해각서 체결을 위해 김경일 시장을 비롯 공무원 9명과 민간인 5명 등 14명이 방문할 계획이다. 그러나 파주시는 기업인 동행 이유에 대해 “공공외교와 경제교류 등의 역할과 무역대회에서 기업간 간담회에 참여할 예정이다.”라며 구체적 방문 목적을 설명하지 않고 있다. 파주시는 파주바른신문의 기업인과 공무원 신분에 대한 정보공개청구 답변에서 “실명 등 개인정보는 ‘개인정보보호법’에 따라 비공개 대상이다. 기업인은 물론 공무원도 누가 출장을 가는지 밝힐 수 없다. 출장비 역시 구체적인 산출이 이루어지지 않아 현재로선 정확히 알 수가 없다.”라고 했다. 파주시는 또 김경일 시장 등 방문단의 항공권 좌석 등급에 대한 공개에 대해서도 ‘공무원 국외여비 규정을 참고하고 있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