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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초등학교 입학축하금 지원…행복한 교육도시 실현



파주시는 초등학교에 들어가는 입학생이 있는 모든 가정에 입학 축하의 의미를 담은 입학축하금 지원한다.

 

 ‘초등학교 입학축하금은 초등학교 등에 입학하는 아동을 둔 가정의 교육비 부담을 덜어주고 학교생활의 첫 발걸음을 축하하기 위해 지원하는 사회보장적 성격의 사업으로, 전액 파주시 예산으로 지원된다.

 

 시는 올해 2파주시 초등학교 입학축하금 지원 조례를 제정해 입학축하금 지원 근거를 마련하고, ‘초등학교 입학축하금이라는 공약사업의 속도감 있는 추진을 위해 제2회 추경 예산을 통해 55천만 원을 확보했다.

 

 대상은 2023년 입학일 기준으로 파주시에 주민등록을 두고 초등학교 등에 최초 입학하는 1학년 신입생으로, 1회에 한해 1인당 10만 원씩 지역화폐(파주페이)로 지급된다. 지급은 관내 초등학교에서 받은 입학자 명단과 주소지 등을 확인해 신청일 기준 다음 달에 지급되며, 사용 기한은 20231231일까지다.

 

 신청 기간은 51일부터 1130일까지이며, 파주시 홈페이지에 접속해 신청하는 것을 원칙으로 하되, 불가피하게 인터넷 접수가 어렵고 추가 제출서류 등 확인이 필요한 경우에는 516일부터 주민등록상 주소지 행정복지센터에서 신청하면 된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입학축하금은 전국 최초로 지급한 파주 긴급 에너지 생활안정지원금과 같이 지역화폐로 지급돼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앞으로도 아이들과 부모가 행복한 교육도시 실현을 위해 다양한 교육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시는 올해 처음 시행되는 사업인 만큼 대상자가 빠짐없이 지원받을 수 있도록 파주교육지원청과 관내 초등교육기관과 협력해 홍보에 온 힘을 다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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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해외출장 공무원과 민간인 신분 모두 밝힐 수 없어” 김경일 시장이 행정사무감사 기간에 해외출장을 떠나 일부 시의원들이 반발하고 있는 가운데 파주바른신문이 청구한 정보공개 답변서에 민간인은 물론 공무원 신분까지도 밝힐 수 없다는 입장이어서 기업인의 역할과 공무원의 출장 목적이 무엇인지 의문이 일고 있다. 파주시는 오는 6월 11일부터 13일까지 중국 진저우시 자매결연 30주년을 맞아 ‘제2회 랴오닝성 국제우호도시 무역대회’ 참석과 선양시와의 우호도시 양해각서 체결을 위해 김경일 시장을 비롯 공무원 9명과 민간인 5명 등 14명이 방문할 계획이다. 그러나 파주시는 기업인 동행 이유에 대해 “공공외교와 경제교류 등의 역할과 무역대회에서 기업간 간담회에 참여할 예정이다.”라며 구체적 방문 목적을 설명하지 않고 있다. 파주시는 파주바른신문의 기업인과 공무원 신분에 대한 정보공개청구 답변에서 “실명 등 개인정보는 ‘개인정보보호법’에 따라 비공개 대상이다. 기업인은 물론 공무원도 누가 출장을 가는지 밝힐 수 없다. 출장비 역시 구체적인 산출이 이루어지지 않아 현재로선 정확히 알 수가 없다.”라고 했다. 파주시는 또 김경일 시장 등 방문단의 항공권 좌석 등급에 대한 공개에 대해서도 ‘공무원 국외여비 규정을 참고하고 있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