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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운정2동, 찾아가는 이동상담센터 운영…복지사각지대 발굴

파주시 운정2동은 19일 해솔마을2단지 월드메르디앙 주민을 대상으로 맞춤형 복지서비스 제공을 위한 찾아가는 이동상담센터를 운영했다.

 

 ‘찾아가는 이동상담센터는 사회복지서비스 정보에 취약하고 행정복지센터 방문이 어려운 주민들을 위해 현장으로 직접 찾아가 상담함으로써 개인별 맞춤 서비스를 제공하고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주민들을 발굴·홍보하기 위해서 마련됐다.

 

 특히 아파트 단지가 많은 운정2동의 특수성을 고려해 알뜰시장이 열리는 단지를 우선 선정해 주민들이 많이 이동하는 장소와 시간대에 방문했다. 현장에서는 복지서비스 제도 안내뿐만 아니라 생계, 실직, 건강, 금융 문제 등 복잡하고 다양한 문제들을 종합적으로 상담했다.

 

 현장에서 상담받은 주민 A모씨(, 68)평소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기가 쉽지 않았는데 직접 찾아와서 편하게 상담도 받고 다양한 복지서비스 정보에 대해 알게 돼 만족스러웠다고 전했다.

 

 찾아가는 이동상담센터에 직접 참여해 일반 행정업무를 설명하고 건의사항과 민원 불편사항을 청취한 한경준 운정2동장은 주민들을 현장에서 직접 만나 목소리를 듣게 돼 기쁘다찾아가는 이동상담센터를 지속적으로 운영해 소외되는 이웃이 없도록 복지사각지대 발굴 및 해소를 위해 적극 노력하고 주민과 소통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찾아가는 이동상담센터11월까지 월 2회 운정2동 관내 공동주택 알뜰시장 및 대형마트에서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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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해외출장 공무원과 민간인 신분 모두 밝힐 수 없어” 김경일 시장이 행정사무감사 기간에 해외출장을 떠나 일부 시의원들이 반발하고 있는 가운데 파주바른신문이 청구한 정보공개 답변서에 민간인은 물론 공무원 신분까지도 밝힐 수 없다는 입장이어서 기업인의 역할과 공무원의 출장 목적이 무엇인지 의문이 일고 있다. 파주시는 오는 6월 11일부터 13일까지 중국 진저우시 자매결연 30주년을 맞아 ‘제2회 랴오닝성 국제우호도시 무역대회’ 참석과 선양시와의 우호도시 양해각서 체결을 위해 김경일 시장을 비롯 공무원 9명과 민간인 5명 등 14명이 방문할 계획이다. 그러나 파주시는 기업인 동행 이유에 대해 “공공외교와 경제교류 등의 역할과 무역대회에서 기업간 간담회에 참여할 예정이다.”라며 구체적 방문 목적을 설명하지 않고 있다. 파주시는 파주바른신문의 기업인과 공무원 신분에 대한 정보공개청구 답변에서 “실명 등 개인정보는 ‘개인정보보호법’에 따라 비공개 대상이다. 기업인은 물론 공무원도 누가 출장을 가는지 밝힐 수 없다. 출장비 역시 구체적인 산출이 이루어지지 않아 현재로선 정확히 알 수가 없다.”라고 했다. 파주시는 또 김경일 시장 등 방문단의 항공권 좌석 등급에 대한 공개에 대해서도 ‘공무원 국외여비 규정을 참고하고 있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