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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운정3동, 주민이 시작하는 탄소중립 첫 걸음

파주시 운정3동 주민자치회와 주민공동체협의회가 공동주관하는 ‘2023 운정3동 자원순환 대축제가 지난 22일 운정건강공원 내 광장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날 행사는 자원순환 및 탄소중립의 가치를 공유하고 체험을 바탕으로 일상 속의 실천을 유도하고자 마련됐으며, 김경일 파주시장을 비롯해 관내 기관·단체 관계자와 2,000여 명의 시민이 참석했다.

 

 행사에는 종이팩, 폐건전지를 종량제봉투와 휴지 등으로 교환해주는 재활용 부스 탄소중립 OX 퀴즈, 에너지절약 컨설팅 등의 홍보부스 친환경 샴푸바 만들기, 플라스틱 병뚜껑 분쇄·사출, 올바른 분리수거 바로 알기 등 체험부스가 설치돼 시민을 만났다.

 

 또한 폐화분 또는 플라스틱병을 가져오면 모종과 화분 흙을 제공해 심어갈 수 있는 모종심기 행사와 지구의날 플래시몹 행사(파주시 지속가능발전협의회) 등이 진행돼 시민들에게 다채로운 경험을 제공했다.

 

 아울러 이날 행사에 개인 용기나 텀블러를 이용하는 시민들에게 꽃씨를 제공해 자원순환 축제의 의미를 더했다.


 

한편 ‘2023 운정3동 자원순환 축제는 지난 22일 제1회 개최를 시작으로 6, 9, 11월까지 연간 총 4회에 걸쳐 개최되며 지역축제로 발돋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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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해외출장 공무원과 민간인 신분 모두 밝힐 수 없어” 김경일 시장이 행정사무감사 기간에 해외출장을 떠나 일부 시의원들이 반발하고 있는 가운데 파주바른신문이 청구한 정보공개 답변서에 민간인은 물론 공무원 신분까지도 밝힐 수 없다는 입장이어서 기업인의 역할과 공무원의 출장 목적이 무엇인지 의문이 일고 있다. 파주시는 오는 6월 11일부터 13일까지 중국 진저우시 자매결연 30주년을 맞아 ‘제2회 랴오닝성 국제우호도시 무역대회’ 참석과 선양시와의 우호도시 양해각서 체결을 위해 김경일 시장을 비롯 공무원 9명과 민간인 5명 등 14명이 방문할 계획이다. 그러나 파주시는 기업인 동행 이유에 대해 “공공외교와 경제교류 등의 역할과 무역대회에서 기업간 간담회에 참여할 예정이다.”라며 구체적 방문 목적을 설명하지 않고 있다. 파주시는 파주바른신문의 기업인과 공무원 신분에 대한 정보공개청구 답변에서 “실명 등 개인정보는 ‘개인정보보호법’에 따라 비공개 대상이다. 기업인은 물론 공무원도 누가 출장을 가는지 밝힐 수 없다. 출장비 역시 구체적인 산출이 이루어지지 않아 현재로선 정확히 알 수가 없다.”라고 했다. 파주시는 또 김경일 시장 등 방문단의 항공권 좌석 등급에 대한 공개에 대해서도 ‘공무원 국외여비 규정을 참고하고 있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