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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자매도시 강릉시에 산불피해 이재민돕기 구호물품 전달



파주시와 파주시자원봉사센터는 27일 산불로 피해를 입은 자매도시 강릉시를 방문해, 파주시 직원들이 자율적으로 모금한 성금과 자원봉사자들이 자발적으로 기부한 2,300만 원 상당의 구호물품을 전달했다.

 

 시는 자매도시 강릉시의 산불피해 아픔을 나누기 위해 전 직원이 자율적으로 성금을 모금했고, 파주시공무원노조에서 기부한 성금 등을 포함해 총 563만 원을 강릉시에 기탁했다.

 

 구호품 기부에는 천년지기 마중물 생활개선회 광탄한우리회 파소연 새마을교통봉사대 파주시새마을회 좋은사람들파주지회 바르게살기운동 자녀안심하고학교보내기운동 한국BBS경기연맹 청소년보호국민정화운동 사랑더하기 모범운전자회 꽃으로 한마음봉사회 파주연천축협한우리회 재향군인회여성회 장애인체육회 등 19개 자원봉사단체와 개인봉사자가 한마음으로 뜻을 모았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파주시 공직자들과 자원봉사자들이 자발적으로 성금 모금과 구호품 기부에 참여하여 강릉시의 재난 극복을 돕고자 따뜻한 마음을 모았다예기치 않은 화마로 갑작스럽게 생활 터전을 잃은 이재민 여러분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길 바라며, 신속한 피해 복구를 기원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파주시와 파주시자원봉사센터는 2022년과 2019, 강릉시가 산불로 어려운 시기에 성금과 구호물품을 전하며 자매도시 강릉시의 재난위기 극복을 위해 지원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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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해외출장 공무원과 민간인 신분 모두 밝힐 수 없어” 김경일 시장이 행정사무감사 기간에 해외출장을 떠나 일부 시의원들이 반발하고 있는 가운데 파주바른신문이 청구한 정보공개 답변서에 민간인은 물론 공무원 신분까지도 밝힐 수 없다는 입장이어서 기업인의 역할과 공무원의 출장 목적이 무엇인지 의문이 일고 있다. 파주시는 오는 6월 11일부터 13일까지 중국 진저우시 자매결연 30주년을 맞아 ‘제2회 랴오닝성 국제우호도시 무역대회’ 참석과 선양시와의 우호도시 양해각서 체결을 위해 김경일 시장을 비롯 공무원 9명과 민간인 5명 등 14명이 방문할 계획이다. 그러나 파주시는 기업인 동행 이유에 대해 “공공외교와 경제교류 등의 역할과 무역대회에서 기업간 간담회에 참여할 예정이다.”라며 구체적 방문 목적을 설명하지 않고 있다. 파주시는 파주바른신문의 기업인과 공무원 신분에 대한 정보공개청구 답변에서 “실명 등 개인정보는 ‘개인정보보호법’에 따라 비공개 대상이다. 기업인은 물론 공무원도 누가 출장을 가는지 밝힐 수 없다. 출장비 역시 구체적인 산출이 이루어지지 않아 현재로선 정확히 알 수가 없다.”라고 했다. 파주시는 또 김경일 시장 등 방문단의 항공권 좌석 등급에 대한 공개에 대해서도 ‘공무원 국외여비 규정을 참고하고 있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