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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월 마지막 주 일요일 파주시 한울도서관, 왁자지껄 도서관 Day 운영



파주시 한울도서관은 매월 마지막 주 일요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어린이 자료실에서 왁자지껄 도서관 Day’를 운영한다.

 

 ‘왁자지껄 도서관 Day’는 도서관에서 조용해야 한다는 기존 관념을 깨고 시끄럽게 떠들고 큰 소리로 책 읽고 뛰어놀아도 되는 날이다.

 

 이날은 발달장애인과 느린학습자들의 행동이 도서관 이용에 제약이 되지 않고 독서문화의 즐거움을 경험할 수 있도록 지정했으며, 영화 상영, 책 놀이 이벤트 등 다양한 독후 활동을 제공한다.

 

 발달장애 아동 부모들은 아이의 행동이나 소리를 제어하기 어려워 도서관에 방문하는 것부터 힘들었는데, 이제 도서관을 자유롭게 이용하고 마음 편히 문화생활을 즐길 수 있어서 기쁘다고 말했다.

 

 임봉성 교하도서관장은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상호존중하고 함께 어우러지며 장애 아동들의 사회 적응을 돕는 소중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 “앞으로도 독서 문화 격차 해소를 위해 차별 없는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한울도서관은 BF(Barrier Free)인증을 받은 파주시의 장애 특화 도서관으로, 느린학습자를 위해 작가와의 만남, 어린이 점자 교실, 지체장애인과 함께 읽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해 파주시 장애인들의 독서 문화 복지 개선에 힘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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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해외출장 공무원과 민간인 신분 모두 밝힐 수 없어” 김경일 시장이 행정사무감사 기간에 해외출장을 떠나 일부 시의원들이 반발하고 있는 가운데 파주바른신문이 청구한 정보공개 답변서에 민간인은 물론 공무원 신분까지도 밝힐 수 없다는 입장이어서 기업인의 역할과 공무원의 출장 목적이 무엇인지 의문이 일고 있다. 파주시는 오는 6월 11일부터 13일까지 중국 진저우시 자매결연 30주년을 맞아 ‘제2회 랴오닝성 국제우호도시 무역대회’ 참석과 선양시와의 우호도시 양해각서 체결을 위해 김경일 시장을 비롯 공무원 9명과 민간인 5명 등 14명이 방문할 계획이다. 그러나 파주시는 기업인 동행 이유에 대해 “공공외교와 경제교류 등의 역할과 무역대회에서 기업간 간담회에 참여할 예정이다.”라며 구체적 방문 목적을 설명하지 않고 있다. 파주시는 파주바른신문의 기업인과 공무원 신분에 대한 정보공개청구 답변에서 “실명 등 개인정보는 ‘개인정보보호법’에 따라 비공개 대상이다. 기업인은 물론 공무원도 누가 출장을 가는지 밝힐 수 없다. 출장비 역시 구체적인 산출이 이루어지지 않아 현재로선 정확히 알 수가 없다.”라고 했다. 파주시는 또 김경일 시장 등 방문단의 항공권 좌석 등급에 대한 공개에 대해서도 ‘공무원 국외여비 규정을 참고하고 있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