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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월롱면, 엘지로 녹지대 개선사업…철쭉 1만 주 식재

파주시 월롱면은 엘지로(시도3호선) 월롱교차로~서문교차로 구간에 철쭉 1만 주를 식재했다.

 

 엘지로(시도3호선)는 통일로와 인접하고 LG디스플레이파주공장, 월롱 일반산업단지와 이어지는 길목으로, 이용자들이 많아 도로환경 개선 효과가 두드러질 것으로 보인다.

 

 월롱면은 지난 2017년부터 명품 월롱산 가꾸기사업을 시작해 월롱산에 철쭉을 식재하고 폐타이어를 제거하는 등 지역환경 개선을 위해 꾸준히 노력해왔으며, 특히 엘지로 녹지대 개선사업LG디스플레이에서 ESG경영의 일환으로 참여해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등 지자체·기업 상생의 의미를 더했다.

 

 김은숙 월롱면장은 월롱면은 여러 기업과 대학이 자리 잡아 유동인구가 많고 지하철 경의·중앙선과 통일로를 비롯한 주요 도로가 관통해 성장 잠재력이 크지만 타 지역에 비해 발전이 더뎌 사회·문화적 인프라와 지역 환경 개선이 더욱 필요하다앞으로도 기업과 협업해 월롱면 발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오는 29일에는 2회 월롱산 철쭉제가 열려 많은 상춘객들이 월롱산을 찾아 봄을 만끽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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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해외출장 공무원과 민간인 신분 모두 밝힐 수 없어” 김경일 시장이 행정사무감사 기간에 해외출장을 떠나 일부 시의원들이 반발하고 있는 가운데 파주바른신문이 청구한 정보공개 답변서에 민간인은 물론 공무원 신분까지도 밝힐 수 없다는 입장이어서 기업인의 역할과 공무원의 출장 목적이 무엇인지 의문이 일고 있다. 파주시는 오는 6월 11일부터 13일까지 중국 진저우시 자매결연 30주년을 맞아 ‘제2회 랴오닝성 국제우호도시 무역대회’ 참석과 선양시와의 우호도시 양해각서 체결을 위해 김경일 시장을 비롯 공무원 9명과 민간인 5명 등 14명이 방문할 계획이다. 그러나 파주시는 기업인 동행 이유에 대해 “공공외교와 경제교류 등의 역할과 무역대회에서 기업간 간담회에 참여할 예정이다.”라며 구체적 방문 목적을 설명하지 않고 있다. 파주시는 파주바른신문의 기업인과 공무원 신분에 대한 정보공개청구 답변에서 “실명 등 개인정보는 ‘개인정보보호법’에 따라 비공개 대상이다. 기업인은 물론 공무원도 누가 출장을 가는지 밝힐 수 없다. 출장비 역시 구체적인 산출이 이루어지지 않아 현재로선 정확히 알 수가 없다.”라고 했다. 파주시는 또 김경일 시장 등 방문단의 항공권 좌석 등급에 대한 공개에 대해서도 ‘공무원 국외여비 규정을 참고하고 있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