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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기 파주시 운정3동 주민자치회 50인 원탁토론회 개최

3회 와글와글 이야기마당이 파주시 20개 주민자치회 중 처음으로 지난달 29일 운정행복센터 다목적홀에서 40명의 운정3동 주민들이 참가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3회 와글와글 이야기마당은 파주시 운정3동 주민자치회가 주관하는 운정3동 주민자치회 50인 원탁토론회로, 이번 토론회는 올 하반기 및 24년 운정3동 주민자치회에서 실행할 사업에 대한 마을 의제를 발굴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토론회에 참석한 운정3동 주민 및 주민자치회 위원들은 7명씩 조를 이뤄 총 6개조로 구성해 토론을 진행했다. 이번 토론회는 전문 강사의 진행으로 이뤄졌으며, 토론회에 참가한 주민들은 마을 주민들에게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 운정3동을 위해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에 대해 자유롭게 의견을 나누고, 조별로 마을 의제를 발표하는 시간을 가졌다.

 

 참가자들은 열띤 토론을 통해 20여 개의 마을 의제를 발굴했으며, 발굴 의제에 대한 참가자들의 공감도 투표를 진행했다. 많은 공감을 받은 의제로는 소리천 환경정화(33), 부모와 함께하는 성교육(29), 사랑의 음악회(27), 등굣길 동행 서비스(24), 금연 캠페인(23) 등이 있다. 공감을 많이 받은 의제들은 추후 주민자치회 의결 및 주민총회를 통해 마을의제로 최종 확정할 예정이다.

 

 손정애 운정3동 주민자치회장은 파주시 주민자치회 중에서는 처음으로 시도해보는 원탁토론회이기 때문에 걱정이 많았었는데, 많은 주민분들이 찾아와주시고 적극적으로 참여해주셔서 성황리에 마칠 수 있었다, “오늘 도출된 의견들을 적극 반영해 살기 좋은 운정3동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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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해외출장 공무원과 민간인 신분 모두 밝힐 수 없어” 김경일 시장이 행정사무감사 기간에 해외출장을 떠나 일부 시의원들이 반발하고 있는 가운데 파주바른신문이 청구한 정보공개 답변서에 민간인은 물론 공무원 신분까지도 밝힐 수 없다는 입장이어서 기업인의 역할과 공무원의 출장 목적이 무엇인지 의문이 일고 있다. 파주시는 오는 6월 11일부터 13일까지 중국 진저우시 자매결연 30주년을 맞아 ‘제2회 랴오닝성 국제우호도시 무역대회’ 참석과 선양시와의 우호도시 양해각서 체결을 위해 김경일 시장을 비롯 공무원 9명과 민간인 5명 등 14명이 방문할 계획이다. 그러나 파주시는 기업인 동행 이유에 대해 “공공외교와 경제교류 등의 역할과 무역대회에서 기업간 간담회에 참여할 예정이다.”라며 구체적 방문 목적을 설명하지 않고 있다. 파주시는 파주바른신문의 기업인과 공무원 신분에 대한 정보공개청구 답변에서 “실명 등 개인정보는 ‘개인정보보호법’에 따라 비공개 대상이다. 기업인은 물론 공무원도 누가 출장을 가는지 밝힐 수 없다. 출장비 역시 구체적인 산출이 이루어지지 않아 현재로선 정확히 알 수가 없다.”라고 했다. 파주시는 또 김경일 시장 등 방문단의 항공권 좌석 등급에 대한 공개에 대해서도 ‘공무원 국외여비 규정을 참고하고 있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