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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성별영향평가 위원회 개최

파주시는 4일 본청 영상회의실에서 파주시의회 의원,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성별영향평가 위원과 19개 부서가 참여한 가운데 성별영향평가 위원회를 개최했다.

 

 성별영향평가제도는 법령, 계획, 사업, 홍보 등 주요 정책을 수립시행하는 과정에서 성별에 미치는 영향과 성차별 원인 등을 체계적으로 분석평가함으로써 정책이 성평등 실현에 기여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이날 위원회에서는 2022년 성별영향평가 추진실적과 2023년 시행계획에 대한 보고를 시작으로 2023년 대상사업 선정 기준에 따라 부서별로 제출된 사업의 검토를 통해 2023년 성별영향평가 추진을 위한 35개 사업을 최종적으로 선정했다.

 

 아울러 파주시가 2021년과 2022년 연속으로 경기도 성인지 정책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데 이어 2023년에는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쾌거를 이룬 만큼 성별영향평가제도를 통해 정책 추진 과정에서의 성별 형평성이 제고돼야 한다는 점이 이번 위원회에서 강조됐다.

 

 선정된 35개 사업은 7월까지 분석을 완료하고 하반기에는 성별 특성을 고려한 사업수혜자 성별 비율 고려, 사업수혜자 대상 성평등 교육 실시, 정보 접근성 분석을 통한 다양한 홍보 방안 마련, 여성친화도시 공간전문가 컨설팅을 통한 공간 이용에서의 성별 제약 요소 해소 및 안전 증진 등 성 평등한 방향으로 사업 개선이 추진될 예정이다.

 

 김진기 파주시 부시장은 성별영향평가 위원회 위원장으로서 성별영향평가제도를 보다 안정적으로 운영해 앞으로 성평등 효과가 큰 개선안을 도출하고 반영해 실효성을 제고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노력해 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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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수첩] 박대성 의장 “시장과 해외 출장 상의한 적 없어…” 지난 10일 파주시의회 본회의에서 최창호 의원은 ‘5분 자유발언’을 통해 파주시장의 해외 출장 중단을 요구했다. 이에 김경일 파주시장은 “해외 출장은 파주시의회 의장과 다 상의하고 추진을 한 건데 지금 여기서 이런 얘기를 하는 이유가 무엇인지 정말 궁금하다. 제가 시정을 잘못하고 막 이러면 그렇게 말하셔도 되는데… 흠집내기 하면 안 됩니다.”라고 반박했다. 김경일 시장은 중국•폴란드 출장을 파주시의회 박대성 의장과 상의했다고 밝혔다. 그러니 의장과 다 상의해서 추진하는 것을 최창호 의원이 무엇 때문에 문제를 삼느냐는 것이었다. 자신을 흠집내려는 것에 불과하다는 주장이었다. 최 의원은 ‘5분 자유발언’에서 “김경일 시장의 해외 출장 내용을 보면 친선교류가 주목적이다. 그럼에도 매년 정해져 있는 정례회 기간에 증인으로 출석해야 할 파주시장과 공무원들이 해외 출장을 간다는 것은 도저히 이해가 되지 않는다. 혹시 해외 출장이 아니고 도피를 하는 것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든다. 아니면 시민의 대의기관인 파주시의회를 파주시의 하부기관으로 생각하는 것 아닌가?”라며 비판했다. 그렇다면 김경일 시장이 ‘해외 출장은 파주시의회 의장과 다 상의를 해 추진한 것이다.’라고 한 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