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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보건소, 요양병원 감염 막는다…감염관리 교육

파주시는 321일부터 59일까지 파주시 내 위치한 요양병원 간병인을 대상으로 감염예방·관리 교육을 완료했다.

 

 이 교육은 코로나19 이후 의료관련감염병인 카바페넴내성장내세균종(CRE)감염병이 큰 폭으로 증가해, 일선에서 환자를 돌보는 간병인 대상 감염관리 교육의 중요성이 대두됨에 따라 개설됐다.

 

 이번 교육은 14회에 걸쳐 진행됐으며, 요양병원 14개소의 320명이 참석했다.

 

 감염관리 교육은 손 씻기 및 기침예절 환자 돌봄 시 감염예방 수칙 공용 이용 장소 감염예방 수칙 등의 내용으로 구성됐다. 간병인의 90% 이상이 외국인임을 고려, 시청각 자료를 활용한 이론 강의, 일대일 개별 코칭과 뷰박스를 활용한 손 씻기 체험을 실시했다.

 

 파주시는 간병인의 감염관리 지식 현황과 교육수요를 조사해, 그 결과에 따라 교육과정을 개설할 예정이다.

 

 교육에 참여한 한 대상자는 “3년 동안 간병인으로 근무했으나, 감염관리에 대해 체계적인 교육을 받지 못했다, “이번 교육을 통해 막연히 이해했던 내용을 구체적으로 알 수 있는 기회가 됐다고 전했다.

 

 한숙연 질병관리과장은 간병인은 감염관리가 필요한 대상으로 간주되지 않은 경우가 많았는데, 환자와 가장 오랜 시간을 보내는 간병인의 지식수준이 향상돼 감염병 발생이 감소되기를 기대한다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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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해외출장 공무원과 민간인 신분 모두 밝힐 수 없어” 김경일 시장이 행정사무감사 기간에 해외출장을 떠나 일부 시의원들이 반발하고 있는 가운데 파주바른신문이 청구한 정보공개 답변서에 민간인은 물론 공무원 신분까지도 밝힐 수 없다는 입장이어서 기업인의 역할과 공무원의 출장 목적이 무엇인지 의문이 일고 있다. 파주시는 오는 6월 11일부터 13일까지 중국 진저우시 자매결연 30주년을 맞아 ‘제2회 랴오닝성 국제우호도시 무역대회’ 참석과 선양시와의 우호도시 양해각서 체결을 위해 김경일 시장을 비롯 공무원 9명과 민간인 5명 등 14명이 방문할 계획이다. 그러나 파주시는 기업인 동행 이유에 대해 “공공외교와 경제교류 등의 역할과 무역대회에서 기업간 간담회에 참여할 예정이다.”라며 구체적 방문 목적을 설명하지 않고 있다. 파주시는 파주바른신문의 기업인과 공무원 신분에 대한 정보공개청구 답변에서 “실명 등 개인정보는 ‘개인정보보호법’에 따라 비공개 대상이다. 기업인은 물론 공무원도 누가 출장을 가는지 밝힐 수 없다. 출장비 역시 구체적인 산출이 이루어지지 않아 현재로선 정확히 알 수가 없다.”라고 했다. 파주시는 또 김경일 시장 등 방문단의 항공권 좌석 등급에 대한 공개에 대해서도 ‘공무원 국외여비 규정을 참고하고 있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