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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치매환자 가족 스트레스 해소 나서

파주시는 운정 거주 치매 환자 가족을 대상으로 작은쉼표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작은쉼표오랜 돌봄으로 지친 치매환자 가족의 심리적 안정을 돕기 위해 마련했으며, 3기로 운영된다. 프로그램은 1회차, 차 한 잔의 여유(돌봄부담분석 등) 2회차, 도자기 핸드빌딩 체험으로 구성된다.

 

 지난 41기가 성황리에 마쳤으며, 2기 프로그램은 615일과 22일에, 3기 프로그램은 824일과 31일에 진행된다.

 

 프로그램은 기수마다 10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하며, 신청을 희망하는 경우 운정보건소 치매관리팀(031-820-7335)으로 문의하면 된다.

 

 1기 참여자들은 각자 본인의 사정과 돌봄 중 어려움에 대한 여러 가지 이야기를 나누면서 서로에 마음을 이해하고 따뜻한 이야기꽃을 피우는 시간이었다고 전했다.

 

 최경희 운정보건소장은 참여자들이 프로그램을 통해 경험을 나누며 교류하는 모습이 인상 깊었고 정서적으로 회복되는 시간이 되었길 바란다치매환자 가족의 지친 마음을 위로하고 서로 지지하고 소통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개발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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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해외출장 공무원과 민간인 신분 모두 밝힐 수 없어” 김경일 시장이 행정사무감사 기간에 해외출장을 떠나 일부 시의원들이 반발하고 있는 가운데 파주바른신문이 청구한 정보공개 답변서에 민간인은 물론 공무원 신분까지도 밝힐 수 없다는 입장이어서 기업인의 역할과 공무원의 출장 목적이 무엇인지 의문이 일고 있다. 파주시는 오는 6월 11일부터 13일까지 중국 진저우시 자매결연 30주년을 맞아 ‘제2회 랴오닝성 국제우호도시 무역대회’ 참석과 선양시와의 우호도시 양해각서 체결을 위해 김경일 시장을 비롯 공무원 9명과 민간인 5명 등 14명이 방문할 계획이다. 그러나 파주시는 기업인 동행 이유에 대해 “공공외교와 경제교류 등의 역할과 무역대회에서 기업간 간담회에 참여할 예정이다.”라며 구체적 방문 목적을 설명하지 않고 있다. 파주시는 파주바른신문의 기업인과 공무원 신분에 대한 정보공개청구 답변에서 “실명 등 개인정보는 ‘개인정보보호법’에 따라 비공개 대상이다. 기업인은 물론 공무원도 누가 출장을 가는지 밝힐 수 없다. 출장비 역시 구체적인 산출이 이루어지지 않아 현재로선 정확히 알 수가 없다.”라고 했다. 파주시는 또 김경일 시장 등 방문단의 항공권 좌석 등급에 대한 공개에 대해서도 ‘공무원 국외여비 규정을 참고하고 있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