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찾아가는 가족 교육…파주시, 정신질환자 가족 지원

파주시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는 정신질환자가 가족 구성원인 시민을 대상으로 가족교육 프로그램을 정기적으로 진행한다.

 

 517일 진행된 가족교육은 찾아가는 가족교육 대표단(경기도정신건강복지센터)’정신질환자 가족 20명을 대상으로 환자가 앓고 있는 병에 대한 지식과 대처 능력향상 강화 및 회복지향을 위한 활동 기반을 위해 마련됐다.

 

 ▲1부는 가족교육의 필요성과 가족의 역할, 2부는 자녀의 발병과 치료, 회복과정을 주제로 진행하여 정신질환을 경험한 가족으로서 같은 어려움을 갖는 가족들에게 정신장애 자녀의 회복과 나아갈 방향을 고민하는 자리였다.

 

 교육에 참여한 가족 K씨는 실제로 우리와 같은 경험과 고민을 가족의 입장에서 들을 수 있어 유익했고 치료 방향을 다시 생각하게 되는 계기가 됐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성동현 건강증진과장은 가족교육은 정신질환자의 지역사회 복귀를 실현하는 가장 중요한 요소 중 하나로 가족의 협조 없이는 어떤 치료나 프로그램도 효과가 없다교육을 통해 가족은 환자가 앓고 있는 병에 대해 올바른 지식을 배우고 이해하지 못했던 환자의 행동을 보다 잘 이해할 수 있을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자세한 문의는 파주시정신건강복지센터(031-942-2117, 파주시 조리읍 봉천로 68 파주건강증진센터 1, www.pajumind.org)로 하면 된다.

 

24시간 자살예방 상담전화(1393) / 정신건강 상담전화(1577-01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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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해외출장 공무원과 민간인 신분 모두 밝힐 수 없어” 김경일 시장이 행정사무감사 기간에 해외출장을 떠나 일부 시의원들이 반발하고 있는 가운데 파주바른신문이 청구한 정보공개 답변서에 민간인은 물론 공무원 신분까지도 밝힐 수 없다는 입장이어서 기업인의 역할과 공무원의 출장 목적이 무엇인지 의문이 일고 있다. 파주시는 오는 6월 11일부터 13일까지 중국 진저우시 자매결연 30주년을 맞아 ‘제2회 랴오닝성 국제우호도시 무역대회’ 참석과 선양시와의 우호도시 양해각서 체결을 위해 김경일 시장을 비롯 공무원 9명과 민간인 5명 등 14명이 방문할 계획이다. 그러나 파주시는 기업인 동행 이유에 대해 “공공외교와 경제교류 등의 역할과 무역대회에서 기업간 간담회에 참여할 예정이다.”라며 구체적 방문 목적을 설명하지 않고 있다. 파주시는 파주바른신문의 기업인과 공무원 신분에 대한 정보공개청구 답변에서 “실명 등 개인정보는 ‘개인정보보호법’에 따라 비공개 대상이다. 기업인은 물론 공무원도 누가 출장을 가는지 밝힐 수 없다. 출장비 역시 구체적인 산출이 이루어지지 않아 현재로선 정확히 알 수가 없다.”라고 했다. 파주시는 또 김경일 시장 등 방문단의 항공권 좌석 등급에 대한 공개에 대해서도 ‘공무원 국외여비 규정을 참고하고 있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