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맑음대전 18.5℃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제주 21.3℃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보은 17.3℃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안전불감증 해소…파주시, 공공폐수처리위험 모의훈련

파주시는 17일 파주 LCD 공공폐수처리시설에서 유해화학물질의 누출사고를 가정한 모의훈련을 실시했다.

 

 파주시와 파주시 공공폐수처리시설 관계자 약 6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탱크로리, 화학물질용 보호구, 세정시설 등의 장비를 동원해 진행했다.

 

 모의 훈련은 유해화학물질이 누출된 상태에서 근로자가 의식을 잃고 쓰러진 상황을 가정해 진행됐으며, 비상재난체계 가동 부상자 구조 활동 공공수역 유출 사전 차단 방제장비를 활용한 오염지역 정화활동 후속 조치 단계에서의 추가 오염 확산 여부 조사 정리 정돈 및 상황 종료 보고를 끝으로 마무리됐다.

 

 조윤옥 환경지도과장은 유해화학물질 누출로 인한 재난상황을 사전에 대비하기 위해 반복적인 훈련과 체계 구축이 무엇보다 중요하다실제 재난상황 발생 시 인명 및 재산 피해를 방지하기 위한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파주시는 유해화학물질 누출 사고에 대비하고, 비상재난체계 점검과 방제장비 활용 능력의 향상을 도모하기 위해 1년에 1회 주기적으로 모의훈련을 실시하고 있다.


 


오늘의영상





“파주시, 해외출장 공무원과 민간인 신분 모두 밝힐 수 없어” 김경일 시장이 행정사무감사 기간에 해외출장을 떠나 일부 시의원들이 반발하고 있는 가운데 파주바른신문이 청구한 정보공개 답변서에 민간인은 물론 공무원 신분까지도 밝힐 수 없다는 입장이어서 기업인의 역할과 공무원의 출장 목적이 무엇인지 의문이 일고 있다. 파주시는 오는 6월 11일부터 13일까지 중국 진저우시 자매결연 30주년을 맞아 ‘제2회 랴오닝성 국제우호도시 무역대회’ 참석과 선양시와의 우호도시 양해각서 체결을 위해 김경일 시장을 비롯 공무원 9명과 민간인 5명 등 14명이 방문할 계획이다. 그러나 파주시는 기업인 동행 이유에 대해 “공공외교와 경제교류 등의 역할과 무역대회에서 기업간 간담회에 참여할 예정이다.”라며 구체적 방문 목적을 설명하지 않고 있다. 파주시는 파주바른신문의 기업인과 공무원 신분에 대한 정보공개청구 답변에서 “실명 등 개인정보는 ‘개인정보보호법’에 따라 비공개 대상이다. 기업인은 물론 공무원도 누가 출장을 가는지 밝힐 수 없다. 출장비 역시 구체적인 산출이 이루어지지 않아 현재로선 정확히 알 수가 없다.”라고 했다. 파주시는 또 김경일 시장 등 방문단의 항공권 좌석 등급에 대한 공개에 대해서도 ‘공무원 국외여비 규정을 참고하고 있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