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맑음대전 18.5℃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제주 21.3℃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보은 17.3℃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국비 지원 축소로 파주페이 지원 한도금액 20만 원으로 하향 조정

파주시는 7월부터 지역화폐 파주페이의 인센티브 지원 한도금액을 30만 원에서 20만 원으로 하향 조정하기로 했다

 

 시에 따르면 파주페이 충전 시 지원되는 인센티브의 파주시 부담 예산을 2022년 31억 원에서 2023년 117억 원으로 377%로 대폭 늘렸음에도 불구하고 국비지원 예산이 지난해 대비 50%로 크게 감소해 충전 한도금액을 불가피하게 하향하게 됐다고 밝혔다.

 

 국비지원액은 당초 모든 지자체에 동일 비율로 지원하는 형태였으나올해부터 지자체별 차등 지원하는 방식으로 변경되면서파주시는 국비지원액이 절반 수준으로 감액됐다.

 

 이에경기도 내 대부분의 시군은 6%의 인센티브를 지원하지만파주시는 김경일 시장의 소상공인 보호와 내수활성화에 대한 강한 의지를 반영해 10% 지원을 유지할 계획이며하반기 추가경정예산 편성 시 파주시 재원 48억 원을 반영할 계획이다.

 

 또한파주시는 시민에게 조금이라도 도움될 수 있도록 추석에는 지역화폐 지원 한도금액 상향 조정을 검토하는 등 연말까지 최대한 발행을 지속해 나갈 방침이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파주페이는 시민이 손꼽은 우수정책 중에 하나로고물가·고금리 등 경제위기 상황에 민생경제 안정 대책을 위한 조치라며 파주시는 정부에 국비예산 증액을 계속 건의하겠다라고 밝혔다.




오늘의영상





“파주시, 해외출장 공무원과 민간인 신분 모두 밝힐 수 없어” 김경일 시장이 행정사무감사 기간에 해외출장을 떠나 일부 시의원들이 반발하고 있는 가운데 파주바른신문이 청구한 정보공개 답변서에 민간인은 물론 공무원 신분까지도 밝힐 수 없다는 입장이어서 기업인의 역할과 공무원의 출장 목적이 무엇인지 의문이 일고 있다. 파주시는 오는 6월 11일부터 13일까지 중국 진저우시 자매결연 30주년을 맞아 ‘제2회 랴오닝성 국제우호도시 무역대회’ 참석과 선양시와의 우호도시 양해각서 체결을 위해 김경일 시장을 비롯 공무원 9명과 민간인 5명 등 14명이 방문할 계획이다. 그러나 파주시는 기업인 동행 이유에 대해 “공공외교와 경제교류 등의 역할과 무역대회에서 기업간 간담회에 참여할 예정이다.”라며 구체적 방문 목적을 설명하지 않고 있다. 파주시는 파주바른신문의 기업인과 공무원 신분에 대한 정보공개청구 답변에서 “실명 등 개인정보는 ‘개인정보보호법’에 따라 비공개 대상이다. 기업인은 물론 공무원도 누가 출장을 가는지 밝힐 수 없다. 출장비 역시 구체적인 산출이 이루어지지 않아 현재로선 정확히 알 수가 없다.”라고 했다. 파주시는 또 김경일 시장 등 방문단의 항공권 좌석 등급에 대한 공개에 대해서도 ‘공무원 국외여비 규정을 참고하고 있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