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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어린이집 부모모니터링단과 함께 아동 실종 예방한다

파주시 ‘2023년 어린이집 부모점검단11월까지 활동한다.

 

 어린이집 부모점검단은 어린이집을 이용하는 부모들이 믿고 맡길 수 있는 보육환경을 조성하고 수요자 중심의 보육 정책을 실현하기 위해 구성됐다. 시는 11명의 보육·보건 전문가를 위촉했으며, 이들은 올해 4월부터 어린이집 재원 부모와 함께 어린이집을 점검하고 있다.

 

 점검 내용은 영유아 건강관리 안전관리 급식관리 위생관리 등 4개 영역의 15개 지표로, 점검단은 미흡한 부분이 있는 경우 개선점을 찾고 상담을 통해 보육 서비스의 품질을 높이는 역할을 하게 된다.

 

 또한, 아동의 지문 사전등록률을 높이기 위해 어린이집 부모점검단이 어린이집 방문 시, 점검과 더불어 지문 단체 등록을 실시할 예정이다.

 

 최근 코로나19 방역 완화 이후 야외활동 증가에 따라 실종아동은 급증하고 있지만, 0~7세 아동의 지문 사전등록률은 저조한 실정이다.

 

 경찰서가 시행하는 사전 지문등록제도는 실종 아동의 조기 발견에 큰 효과를 내고 있음에도 자율적 유도 방식 등의 한계로 등록률이 저조하다. 이에 시는 전국 최초로 어린이집 부모점검단 및 파주경찰서와 협업해 관내 전체 어린이집 아동을 대상으로 실종 예방을 위한 지문등록 활성화 사업을 실시한다.


 이재면 보육청소년과장은 어린이집 모니터링과 함께 관내에서 실종아동이 발생하지 않도록 사전에 재원 아동에 대한 지문등록을 실시해 안심보육환경을 조성하고, 아동 실종 시 빠르게 부모 품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관계 기관과 협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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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해외출장 공무원과 민간인 신분 모두 밝힐 수 없어” 김경일 시장이 행정사무감사 기간에 해외출장을 떠나 일부 시의원들이 반발하고 있는 가운데 파주바른신문이 청구한 정보공개 답변서에 민간인은 물론 공무원 신분까지도 밝힐 수 없다는 입장이어서 기업인의 역할과 공무원의 출장 목적이 무엇인지 의문이 일고 있다. 파주시는 오는 6월 11일부터 13일까지 중국 진저우시 자매결연 30주년을 맞아 ‘제2회 랴오닝성 국제우호도시 무역대회’ 참석과 선양시와의 우호도시 양해각서 체결을 위해 김경일 시장을 비롯 공무원 9명과 민간인 5명 등 14명이 방문할 계획이다. 그러나 파주시는 기업인 동행 이유에 대해 “공공외교와 경제교류 등의 역할과 무역대회에서 기업간 간담회에 참여할 예정이다.”라며 구체적 방문 목적을 설명하지 않고 있다. 파주시는 파주바른신문의 기업인과 공무원 신분에 대한 정보공개청구 답변에서 “실명 등 개인정보는 ‘개인정보보호법’에 따라 비공개 대상이다. 기업인은 물론 공무원도 누가 출장을 가는지 밝힐 수 없다. 출장비 역시 구체적인 산출이 이루어지지 않아 현재로선 정확히 알 수가 없다.”라고 했다. 파주시는 또 김경일 시장 등 방문단의 항공권 좌석 등급에 대한 공개에 대해서도 ‘공무원 국외여비 규정을 참고하고 있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