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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조리읍, 제2회 요리조리 어울림 한마당

파주시 조리읍은 지난 24() 행정복지센터 문화광장에서 2회 요리조리 쓰담걷기(플로킹)&거리공연(버스킹)’ 행사를 성황리에 마쳤다.

 

 행사는 공릉호 쓰담걷기 거리공연 벼룩시장 자원순환관 운영 등 문화와 예술, 탄소중립 실천을 결합해 건강과 환경을 지키고 문화예술도 즐길 수 있는 일석삼조의 활동으로 지역주민들로부터 많은 호평을 받았다.

 

 ‘쓰담걷기는 길을 걸으며 쓰레기를 줍는 행동인 플로킹(ploking)을 우리말로 순화한 것으로 건강과 환경을 동시에 챙기는 환경정화 활동이다. 이번 활동에는 조리읍 새마을회와 부녀회와 장곡1리 마을 주민들이 참여해 공릉호 주변을 걸으며 방치된 쓰레기와 생활폐기물을 수거하고, 잡초가 우거진 곳의 풀을 깎았다.

 

 또한, 주민 스스로 재활용과 분리배출을 생활화하고 자발적으로 자원순환 문화를 만들 수 있도록 재사용이 가능한 폐자원을 새로운 자원으로 교환해 주는 자원순환관을 운영했다.

 

 행사에 참여한 한 가족은 올바른 생활쓰레기 배출방법을 누구나 알기 쉽게 놀이로 체험할 수 있어 유익한 시간이었고 우리 조리읍에 이런 좋은 행사가 계속 이어졌으면 좋겠다라며 바람을 전했다.

 

 윤상기 조리읍장은 최근 집중호우를 포함해 기후 위기를 직접 몸으로 느끼고 있으며, 지속 가능한 환경과 기후 위기 대응을 위해 일상 속 탄소중립 실천을 장려하고 문화예술 활성화를 위한 장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며 “8월과 10월에 개최되는 행사에도 주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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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해외출장 공무원과 민간인 신분 모두 밝힐 수 없어” 김경일 시장이 행정사무감사 기간에 해외출장을 떠나 일부 시의원들이 반발하고 있는 가운데 파주바른신문이 청구한 정보공개 답변서에 민간인은 물론 공무원 신분까지도 밝힐 수 없다는 입장이어서 기업인의 역할과 공무원의 출장 목적이 무엇인지 의문이 일고 있다. 파주시는 오는 6월 11일부터 13일까지 중국 진저우시 자매결연 30주년을 맞아 ‘제2회 랴오닝성 국제우호도시 무역대회’ 참석과 선양시와의 우호도시 양해각서 체결을 위해 김경일 시장을 비롯 공무원 9명과 민간인 5명 등 14명이 방문할 계획이다. 그러나 파주시는 기업인 동행 이유에 대해 “공공외교와 경제교류 등의 역할과 무역대회에서 기업간 간담회에 참여할 예정이다.”라며 구체적 방문 목적을 설명하지 않고 있다. 파주시는 파주바른신문의 기업인과 공무원 신분에 대한 정보공개청구 답변에서 “실명 등 개인정보는 ‘개인정보보호법’에 따라 비공개 대상이다. 기업인은 물론 공무원도 누가 출장을 가는지 밝힐 수 없다. 출장비 역시 구체적인 산출이 이루어지지 않아 현재로선 정확히 알 수가 없다.”라고 했다. 파주시는 또 김경일 시장 등 방문단의 항공권 좌석 등급에 대한 공개에 대해서도 ‘공무원 국외여비 규정을 참고하고 있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