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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광경쟁력 확보…파주 공릉관광지, 강소형 관광지로 도약 준비

파주시가 공릉관광지를 강소형 관광지로 도약할 수 있도록 준비에 나선다.

 

 시는 지난 5‘2023년 경기도 연계협력형 관광정책 지원 사업 공모공릉관광지 강소형 잠재관광지 육성을 신청해 61일 선정됐다.

 

 ‘경기도 연계협력형 관광정책 지원 사업은 유망 관광정책 사업 발굴과 전문가의 실효성 있는 지원으로 관광경쟁력을 확보하고자 하는 사업이다. 공모과제형에 파주시, 화성시가 자율과제형에 양평군, 부천시가 각각 선정돼 전문기관 및 전문가를 활용한 발전 방향 설계를 지원받는다.

 

 공릉관광지는 짙은 녹음과 약 12만 평의 공릉호수를 중심으로 조성된 안심 관광지다. 중앙의 잔디마당과 캠핑사이트가 어우러진 캠핑장, 13기종의 놀이기구를 즐길 수 있는 하니랜드 등이 있고,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인 파주 삼릉, 마장호수 출렁다리 등 인근 관광지와 연계 방문이 가능하다.

 

 시는 연 15만 명 이상의 관광객이 찾는 공릉관광지에 많은 관광객이 머물 수 있도록 올해 캠핑시설을 확충하고, 2km의 순환형 산책로를 조성 중이다. 지난 13일에는 시, 경기관광공사, 한국관광개발연구원이 함께 간담회를 갖고 발전 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이번 지원 사업을 통해 공릉관광지가 경쟁력 있는 관광지로 발돋움하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라며 가족, 친구, 연인, 때로는 나홀로 머물고 싶은 공릉관광지가 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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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해외출장 공무원과 민간인 신분 모두 밝힐 수 없어” 김경일 시장이 행정사무감사 기간에 해외출장을 떠나 일부 시의원들이 반발하고 있는 가운데 파주바른신문이 청구한 정보공개 답변서에 민간인은 물론 공무원 신분까지도 밝힐 수 없다는 입장이어서 기업인의 역할과 공무원의 출장 목적이 무엇인지 의문이 일고 있다. 파주시는 오는 6월 11일부터 13일까지 중국 진저우시 자매결연 30주년을 맞아 ‘제2회 랴오닝성 국제우호도시 무역대회’ 참석과 선양시와의 우호도시 양해각서 체결을 위해 김경일 시장을 비롯 공무원 9명과 민간인 5명 등 14명이 방문할 계획이다. 그러나 파주시는 기업인 동행 이유에 대해 “공공외교와 경제교류 등의 역할과 무역대회에서 기업간 간담회에 참여할 예정이다.”라며 구체적 방문 목적을 설명하지 않고 있다. 파주시는 파주바른신문의 기업인과 공무원 신분에 대한 정보공개청구 답변에서 “실명 등 개인정보는 ‘개인정보보호법’에 따라 비공개 대상이다. 기업인은 물론 공무원도 누가 출장을 가는지 밝힐 수 없다. 출장비 역시 구체적인 산출이 이루어지지 않아 현재로선 정확히 알 수가 없다.”라고 했다. 파주시는 또 김경일 시장 등 방문단의 항공권 좌석 등급에 대한 공개에 대해서도 ‘공무원 국외여비 규정을 참고하고 있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