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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노인복지관 보양식·혹서기 물품 지원…여름나기 행사 진행

파주시는 지난 11일 파주시노인복지관에서 어르신들을 위한 시원한 여름나기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무더운 여름에 어르신들의 건강을 위해 마련됐으며, 보양식과 혹서기 대비 용품을 전달했다. 이날 노인복지관 이용 어르신 중 수급자, 차상위 계층 어르신 130명에게 삼계탕을 대접했으며, 복지관 이용이 어려운 사례관리 대상 어르신 40명에게는 직접 방문해 후원받은 김치와 삼계탕을 전달할 예정이다.

 

 이 밖에 파주도시관광공사의 다솜봉사단, 우리은행 파주금융센터, 경기도 노인복지관협회 등 후원자들의 도움으로 관내 노인맞춤돌봄서비스 대상 어르신 150명에게는 시원한 여름을 날 수 있도록 서큘레이터와 여름 이불을, 결식이 예상되는 어르신 50명에게는 총 10회에 걸쳐 영양식을 전달할 예정이다.

 

 파주시노인복지관 관계자는 올해는 무더위가 다른 어느 때보다 기승을 부린다는 예보가 있어 복지관을 이용하는 어르신이나 댁에 계시는 어르신이 시원한 여름을 날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를 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노인복지관 1층은 무더위 쉼터로 지정되어 있어 혹서기에 잠시나마 더위를 피할 수 있게 장소를 마련했으며, 관내 어르신들이 시원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다양한 여름나기 행사와 서비스를 준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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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해외출장 공무원과 민간인 신분 모두 밝힐 수 없어” 김경일 시장이 행정사무감사 기간에 해외출장을 떠나 일부 시의원들이 반발하고 있는 가운데 파주바른신문이 청구한 정보공개 답변서에 민간인은 물론 공무원 신분까지도 밝힐 수 없다는 입장이어서 기업인의 역할과 공무원의 출장 목적이 무엇인지 의문이 일고 있다. 파주시는 오는 6월 11일부터 13일까지 중국 진저우시 자매결연 30주년을 맞아 ‘제2회 랴오닝성 국제우호도시 무역대회’ 참석과 선양시와의 우호도시 양해각서 체결을 위해 김경일 시장을 비롯 공무원 9명과 민간인 5명 등 14명이 방문할 계획이다. 그러나 파주시는 기업인 동행 이유에 대해 “공공외교와 경제교류 등의 역할과 무역대회에서 기업간 간담회에 참여할 예정이다.”라며 구체적 방문 목적을 설명하지 않고 있다. 파주시는 파주바른신문의 기업인과 공무원 신분에 대한 정보공개청구 답변에서 “실명 등 개인정보는 ‘개인정보보호법’에 따라 비공개 대상이다. 기업인은 물론 공무원도 누가 출장을 가는지 밝힐 수 없다. 출장비 역시 구체적인 산출이 이루어지지 않아 현재로선 정확히 알 수가 없다.”라고 했다. 파주시는 또 김경일 시장 등 방문단의 항공권 좌석 등급에 대한 공개에 대해서도 ‘공무원 국외여비 규정을 참고하고 있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