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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운정4동, 여름철 집중호우 대비 관련부서 대책회의 열어

파주시 운정4동은 여름철 집중호우로 인한 침수피해 상황 점검 및 관련 부서별 해결방안을 논의하는 대책 회의를 진행했다.

 

 이번 회의에는 운정4동 다목적센터에서 파주시청 안전총괄과, 주택과, 허가3, 하수도과 총 4개 관련 부서가 참석한 가운데 지난주 발효된 호우주의보 피해 신고와 관련해 피해지역 현장점검, 문제점 파악 및 관련 부서별 대책을 점검하고 재발 방지대책을 논의했다.

 

 호우로 발생한 주요 피해 신고 내역은 야당동상지석동 지역 토사유출로 인한 배수 문제, 도로 오수 맨홀뚜껑 불안정, 배수시설 미정비로 인한 침수 등이 있었다.

 

 주요 피해 원인은 주 침수 피해지역이 저지대에 위치해 고지대(황룡산)에서 내려오는 우수량이 도로 노면 혹은 기존 배수시설에서 처리되지 않은 채로 저지대로 흘러 기존 우수관에서 처리 불가, 역류되어 주민 주거시설에 피해가 발생한 것으로 파악됐다.

 

 이에 대한 대책으로 침수로 인한 지반 약화 등 주택 안전 점검 지원 노력, 공사 현장의 토사가 배수시설을 막지 않도록 재확인, 허가 시 도로개설 구간 하수관로 확장연결 등을 검토하기로 했다. 또한, 도로 노면 배수 시설물 설치를 위한 노력과 시설물 설치를 위한 주민 토지사용승낙서 제출 협조 등의 방안을 마련했다.

 

 최호진 운정4동장은 비상시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담당공무원, 통장 등 비상연락망을 꼼꼼히 점검하고 운정4동 행정복지센터 내 모래주머니와 양수기를 배치해 비상 대응 체계를 강화하겠다라며 관련 부서 간 긴밀한 협력을 통해 집중호우로 인한 주민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만전을 기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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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수첩] 박대성 의장 “시장과 해외 출장 상의한 적 없어…” 지난 10일 파주시의회 본회의에서 최창호 의원은 ‘5분 자유발언’을 통해 파주시장의 해외 출장 중단을 요구했다. 이에 김경일 파주시장은 “해외 출장은 파주시의회 의장과 다 상의하고 추진을 한 건데 지금 여기서 이런 얘기를 하는 이유가 무엇인지 정말 궁금하다. 제가 시정을 잘못하고 막 이러면 그렇게 말하셔도 되는데… 흠집내기 하면 안 됩니다.”라고 반박했다. 김경일 시장은 중국•폴란드 출장을 파주시의회 박대성 의장과 상의했다고 밝혔다. 그러니 의장과 다 상의해서 추진하는 것을 최창호 의원이 무엇 때문에 문제를 삼느냐는 것이었다. 자신을 흠집내려는 것에 불과하다는 주장이었다. 최 의원은 ‘5분 자유발언’에서 “김경일 시장의 해외 출장 내용을 보면 친선교류가 주목적이다. 그럼에도 매년 정해져 있는 정례회 기간에 증인으로 출석해야 할 파주시장과 공무원들이 해외 출장을 간다는 것은 도저히 이해가 되지 않는다. 혹시 해외 출장이 아니고 도피를 하는 것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든다. 아니면 시민의 대의기관인 파주시의회를 파주시의 하부기관으로 생각하는 것 아닌가?”라며 비판했다. 그렇다면 김경일 시장이 ‘해외 출장은 파주시의회 의장과 다 상의를 해 추진한 것이다.’라고 한 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