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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돌봄기관과 손잡고 청소년안전망 더 촘촘하게

파주시는 청소년안전망을 더욱 촘촘하게 하기 위해 돌봄기관과 협력 체계를 다졌다.

 

 시는 지난 19, 해오름마을12단지 다함께돌봄센터에서 돌봄기관(다함께돌봄센터 등) 종사자를 대상으로 청소년안전망사업 관련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청소년안전망 지침서를 활용해 위기아동을 조기에 발굴해 대응할 수 있는 내용을 담았다.

 

 이번 자리를 통해 돌봄기관은 심리·정서적 발달 격차로 관계 형성 미숙, 학교 부적응 등 어려움 겪는 아동을 조기 발견해 지역사회 관계기관(파주시, 교육청)이 제공하는 맞춤형 복지 서비스(진단·상담·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대응체계 구축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종사자가 돌봄기관 내 아동의 문제 행동 발견시 위기스크리닝 척도검사에서 위험등급으로 나올 경우, 파주시에 의뢰하면 청소년통합사례관리사는 어려움에 처한 아동과 일대일 상담을 통해 위기도와 희망 서비스를 파악한다.

 

 이를 통해 맞춤형서비스를 제공연계하고 점검하며 위기아동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해 아동에게는 정서적 안정을 제공하고 부모와 종사자에게는 돌봄 부담이 해소될 것으로 보인다.

 

 권예자 여성가족과장은 파주시 청소년안전망에 돌봄 기관의 참여와 협력을 바탕으로 위기 아동에게 필요한 서비스가 적기에 제공되어 아동이 건강하고 즐겁게 성장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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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해외출장 공무원과 민간인 신분 모두 밝힐 수 없어” 김경일 시장이 행정사무감사 기간에 해외출장을 떠나 일부 시의원들이 반발하고 있는 가운데 파주바른신문이 청구한 정보공개 답변서에 민간인은 물론 공무원 신분까지도 밝힐 수 없다는 입장이어서 기업인의 역할과 공무원의 출장 목적이 무엇인지 의문이 일고 있다. 파주시는 오는 6월 11일부터 13일까지 중국 진저우시 자매결연 30주년을 맞아 ‘제2회 랴오닝성 국제우호도시 무역대회’ 참석과 선양시와의 우호도시 양해각서 체결을 위해 김경일 시장을 비롯 공무원 9명과 민간인 5명 등 14명이 방문할 계획이다. 그러나 파주시는 기업인 동행 이유에 대해 “공공외교와 경제교류 등의 역할과 무역대회에서 기업간 간담회에 참여할 예정이다.”라며 구체적 방문 목적을 설명하지 않고 있다. 파주시는 파주바른신문의 기업인과 공무원 신분에 대한 정보공개청구 답변에서 “실명 등 개인정보는 ‘개인정보보호법’에 따라 비공개 대상이다. 기업인은 물론 공무원도 누가 출장을 가는지 밝힐 수 없다. 출장비 역시 구체적인 산출이 이루어지지 않아 현재로선 정확히 알 수가 없다.”라고 했다. 파주시는 또 김경일 시장 등 방문단의 항공권 좌석 등급에 대한 공개에 대해서도 ‘공무원 국외여비 규정을 참고하고 있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