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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광탄면, ‘물’생태 환경 개선 위해 도랑 살리기 추진

파주시 광탄면은 20일 광탄면 용미리 진지동천에서 마을 주민과 함께 마을 도랑 살리기 환경 운동을 진행했다.


 마을 도랑 살리기 환경 운동은 경기도 보조사업으로 시행한 용미리 진지동천 도랑 복원사업과 연계한 광탄면 경기행복마을관리소 지역특화사업으로, 도랑 복원사업의 종점인 용미교에서 실시했다.

 

 이날 마을 주민과 광탄면 행복마을관리소 직원 등 20여 명은 유용미생물균(EM) 흙공을 용미리 진지동천에 던졌다. 유용미생물균(EM) 흙공은 유용한 미생물이 들어있는 유용미생물균(EXM)효소와 황토를 배합해 만든 공으로, 호수의 수질 개선과 악취제거 등의 효과가 있다.

 

 이어 행복마을관리소에서 뜨개질한 친환경 삼베 수세미와 유용미생물균(EM)발효액을 서로 나누며, 도랑 복원 사업의 목적인 생태 환경 개선과 유지를 위한 주민참여의 필요성을 되새겼다.

 

 이치선 광탄면장은 도랑은 하천의 시작점으로 생태계를 깨끗하게 보존하기 위해서는 공공기관뿐만 아니라 마을 주민의 자발적인 참여가 선행되어야 한다라며 앞으로도 깨끗한 도랑을 위해 마을에서 적극적으로 노력해주시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한편, 광탄면에서는 도랑 복원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5~6, 용미리 주민참여단을 대상으로 3회에 걸쳐 친환경 제품 만들기 등 주민참여 환경 교육을 진행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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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해외출장 공무원과 민간인 신분 모두 밝힐 수 없어” 김경일 시장이 행정사무감사 기간에 해외출장을 떠나 일부 시의원들이 반발하고 있는 가운데 파주바른신문이 청구한 정보공개 답변서에 민간인은 물론 공무원 신분까지도 밝힐 수 없다는 입장이어서 기업인의 역할과 공무원의 출장 목적이 무엇인지 의문이 일고 있다. 파주시는 오는 6월 11일부터 13일까지 중국 진저우시 자매결연 30주년을 맞아 ‘제2회 랴오닝성 국제우호도시 무역대회’ 참석과 선양시와의 우호도시 양해각서 체결을 위해 김경일 시장을 비롯 공무원 9명과 민간인 5명 등 14명이 방문할 계획이다. 그러나 파주시는 기업인 동행 이유에 대해 “공공외교와 경제교류 등의 역할과 무역대회에서 기업간 간담회에 참여할 예정이다.”라며 구체적 방문 목적을 설명하지 않고 있다. 파주시는 파주바른신문의 기업인과 공무원 신분에 대한 정보공개청구 답변에서 “실명 등 개인정보는 ‘개인정보보호법’에 따라 비공개 대상이다. 기업인은 물론 공무원도 누가 출장을 가는지 밝힐 수 없다. 출장비 역시 구체적인 산출이 이루어지지 않아 현재로선 정확히 알 수가 없다.”라고 했다. 파주시는 또 김경일 시장 등 방문단의 항공권 좌석 등급에 대한 공개에 대해서도 ‘공무원 국외여비 규정을 참고하고 있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