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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1:1 맞춤지도 여자청소년 축구교실 운영…정서적 성장 돕는다

파주시는 729일부터 826일까지 운정 다율 에프씨(FC) 실내축구장에서 파랑 에프씨(FC) 1:1맞춤지도 여자청소년 축구교실을 운영한다.

 

 여름방학을 맞아 돌봄이 필요한 청소년들이 함께 모여, 뛰고 즐기는 경험을 통해 공동체 활동과 건강한 신체활동을 체험하도록 기획된 이번 프로그램에는 파주시 청소년안전망팀, 청소년상담복지센터 및 학교밖청소년 지원센터에서 사례관리 중인 여자 청소년들이 참여한다.

 

 프로그램은 매주 토요일 총 5회에 걸쳐 진행되며, 여자청소년 등 총 15명의 참여자는 축구 기본기 훈련부터 단체 축구시합 등 집단활동 체험을 경험한다. 이번 활동을 통해 청소년들의 협동정신을 기르고 공동체의 일원이라는 소속감을 느낄 수 있게 지원함으로써 정서적인 성장에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축구교실 기간 동안 무료 식사 제공 등을 후원하기로 한 김석상 다율타워 대표 및 강경식 다율 에프씨(FC) 단장은 지자체에서 관내 청소년들을 위해 이러한 좋은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고, 지도자로서 같이 참여할 수 있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라며, “청소년들이 앞으로도 더욱 훌륭한 사회 일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힘써주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이재면 보육청소년과장은 근래 언론에서 보는 바와 같이 청소년들의 위기 상황이 날로 심각해짐에 따라 지자체 청소년안전망사업의 역할이 중요해지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청소년들과 함께 뛰며 아이들의 마음을 이해하는 프로그램을 실시하고, 아울러 위기청소년 지원 및 관계기관 연계 협력을 강화해나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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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해외출장 공무원과 민간인 신분 모두 밝힐 수 없어” 김경일 시장이 행정사무감사 기간에 해외출장을 떠나 일부 시의원들이 반발하고 있는 가운데 파주바른신문이 청구한 정보공개 답변서에 민간인은 물론 공무원 신분까지도 밝힐 수 없다는 입장이어서 기업인의 역할과 공무원의 출장 목적이 무엇인지 의문이 일고 있다. 파주시는 오는 6월 11일부터 13일까지 중국 진저우시 자매결연 30주년을 맞아 ‘제2회 랴오닝성 국제우호도시 무역대회’ 참석과 선양시와의 우호도시 양해각서 체결을 위해 김경일 시장을 비롯 공무원 9명과 민간인 5명 등 14명이 방문할 계획이다. 그러나 파주시는 기업인 동행 이유에 대해 “공공외교와 경제교류 등의 역할과 무역대회에서 기업간 간담회에 참여할 예정이다.”라며 구체적 방문 목적을 설명하지 않고 있다. 파주시는 파주바른신문의 기업인과 공무원 신분에 대한 정보공개청구 답변에서 “실명 등 개인정보는 ‘개인정보보호법’에 따라 비공개 대상이다. 기업인은 물론 공무원도 누가 출장을 가는지 밝힐 수 없다. 출장비 역시 구체적인 산출이 이루어지지 않아 현재로선 정확히 알 수가 없다.”라고 했다. 파주시는 또 김경일 시장 등 방문단의 항공권 좌석 등급에 대한 공개에 대해서도 ‘공무원 국외여비 규정을 참고하고 있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