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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일 파주시장, 입주민 불안 해소 방안 강력 요청

김경일 파주시장이 LH파주사업단을 방문, 무량판 구조 아파트의 구조 보강방안 등을 청취하고, 관련 부서에 입주민 불안 해소 방안을 강구할 것을 강력하게 요청했다.

 

 파주시는 파주시 관내 운정3지구 A34블럭과 A23블럭의 전단보강근이 누락되었다LH 무량판 구조 아파트 전수조사 결과 발표에 따라 1일 해당 아파트 안전 조치 방안에 대하여 논의하기 위해 LH 파주사업단을 방문, 면담을 실시했다.

 

 국토교통부 발표에 따르면 이번 LH 무량판 구조 91개소 중 15개소가 전단보강근 누락이 확인되고, 그 중 파주 운정3지구 내 입주 중인 A34블럭이 331개 기둥 중 12개소, 공사 중인 A23블럭이 304개 기둥 중 6개소가 전단보강근이 누락되었다.

 

 이에 따라 파주시는 LH 파주사업단을 방문해 LH 파주사업단장으로부터 해당 2개 아파트의 구조 보강 방안과 입주자 및 입주예정자와의 간담회 실시 등 세부사항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파주시는 LH와 파주시 합동으로 안전점검을 실시하자고 LH 파주사업단에 제안하였으며, LH 파주사업단은 LH 본사 차원에서 점검 및 구조 보강을 조치 중이라고 설명했다.

 

 이에 김경일 파주시장은 이번 LH 무량판 구조 전수조사 결과로 전단보강근이 누락된 LH 아파트의 구조 보강 등에 대한 LH 파주사업단의 향후 철저한 조치를 요구한다고 말하며 입주민의 불안감이 완전한 해소될 때까지 각별한 관심과 시민 안전 대책을 강구하라고 관련 부서에 강력하게 요청했다.

 

 한편 파주시는 인천 검단신도시 자이 아파트 신축공사 현장의 지하주차장 붕괴사고와 관련하여 국토교통부의 발표에 따라 관내 시공 중인 아파트 20개소를 대상으로 안전전검을 실시하고 있으며, A40블럭은 파주시장이 현장을 방문하여 입주예정자와 같이 안전 점검 실시 현황을 직접 확인하여 입주예정자의 불안감을 해소하는 선제적 조치도 이행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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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해외출장 공무원과 민간인 신분 모두 밝힐 수 없어” 김경일 시장이 행정사무감사 기간에 해외출장을 떠나 일부 시의원들이 반발하고 있는 가운데 파주바른신문이 청구한 정보공개 답변서에 민간인은 물론 공무원 신분까지도 밝힐 수 없다는 입장이어서 기업인의 역할과 공무원의 출장 목적이 무엇인지 의문이 일고 있다. 파주시는 오는 6월 11일부터 13일까지 중국 진저우시 자매결연 30주년을 맞아 ‘제2회 랴오닝성 국제우호도시 무역대회’ 참석과 선양시와의 우호도시 양해각서 체결을 위해 김경일 시장을 비롯 공무원 9명과 민간인 5명 등 14명이 방문할 계획이다. 그러나 파주시는 기업인 동행 이유에 대해 “공공외교와 경제교류 등의 역할과 무역대회에서 기업간 간담회에 참여할 예정이다.”라며 구체적 방문 목적을 설명하지 않고 있다. 파주시는 파주바른신문의 기업인과 공무원 신분에 대한 정보공개청구 답변에서 “실명 등 개인정보는 ‘개인정보보호법’에 따라 비공개 대상이다. 기업인은 물론 공무원도 누가 출장을 가는지 밝힐 수 없다. 출장비 역시 구체적인 산출이 이루어지지 않아 현재로선 정확히 알 수가 없다.”라고 했다. 파주시는 또 김경일 시장 등 방문단의 항공권 좌석 등급에 대한 공개에 대해서도 ‘공무원 국외여비 규정을 참고하고 있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