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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선유5-1어린이공원 새 단장…놀이공간으로 탈바꿈

파주시 문산읍 선유5-1어린이공원이 새 단장을 마치고 어린이들이 마음껏 뛰어놀 수 있는 놀이공간으로 탈바꿈했다.

 

 기존 어린이공원은 공원 주변이 주거지역임에도 시설물 파손과 노후화로 인해 이용률이 저조했으며, 바닥포장의 높이 차이와 노후 시설물로 인해 안전사고의 위험이 있다는 민원이 제기되기도 했다.

 

 이에 파주시는 지난해 10월 정비사업 착수에 나섰으며, 시민참여형 공원을 조성하기 위해 어린이, 학부모 등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해 선호도가 높은 시설을 우선순위로 반영했다.

 

 시는 이용자의 안전하고 편리한 이용을 위해 총 면적 570제곱미터()의 탄성포장재를 설치했으며, 이 밖에 친환경 조합놀이대, 조합형 그네, 그물놀이대 등 다양한 놀이시설을 설치했다.

 

 또한, 다양한 계층의 공원 이용 방식을 고려해 내부 중심 배치로 산책로를 확보했고 운동기구 교체 설치를 통해 쾌적한 체력단련 공간을 마련했다.

 

 파주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순차적으로 노후화된 어린이 놀이터를 정비해 어린이들이 안전하게 놀 수 있는 공간을 조성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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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해외출장 공무원과 민간인 신분 모두 밝힐 수 없어” 김경일 시장이 행정사무감사 기간에 해외출장을 떠나 일부 시의원들이 반발하고 있는 가운데 파주바른신문이 청구한 정보공개 답변서에 민간인은 물론 공무원 신분까지도 밝힐 수 없다는 입장이어서 기업인의 역할과 공무원의 출장 목적이 무엇인지 의문이 일고 있다. 파주시는 오는 6월 11일부터 13일까지 중국 진저우시 자매결연 30주년을 맞아 ‘제2회 랴오닝성 국제우호도시 무역대회’ 참석과 선양시와의 우호도시 양해각서 체결을 위해 김경일 시장을 비롯 공무원 9명과 민간인 5명 등 14명이 방문할 계획이다. 그러나 파주시는 기업인 동행 이유에 대해 “공공외교와 경제교류 등의 역할과 무역대회에서 기업간 간담회에 참여할 예정이다.”라며 구체적 방문 목적을 설명하지 않고 있다. 파주시는 파주바른신문의 기업인과 공무원 신분에 대한 정보공개청구 답변에서 “실명 등 개인정보는 ‘개인정보보호법’에 따라 비공개 대상이다. 기업인은 물론 공무원도 누가 출장을 가는지 밝힐 수 없다. 출장비 역시 구체적인 산출이 이루어지지 않아 현재로선 정확히 알 수가 없다.”라고 했다. 파주시는 또 김경일 시장 등 방문단의 항공권 좌석 등급에 대한 공개에 대해서도 ‘공무원 국외여비 규정을 참고하고 있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