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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 교하도서관서 여름밤 무더위를 식혀줄 프로그램 진행



파주시 교하도서관은 11일 지역 주민들이 도서관에서 무더위를 이길 수 있는 계층별 독서·문화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연일 이어지는 폭염 속에서 무더위 쉼터로서의 역할을 수행하고자 마련했으며, ‘수리수리 술술주사위를 굴려라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성인을 대상으로 하는 수리수리 술술은 피아노와 술 알기 취미를 통해 작지만, 확실한 행복을 찾으려는 우리의 삶을 나누는 이야기 마당이다.

 

 1부와 2부로 나눠 진행되며, 1부에서는 임승수 작가의 피아노 연주를 통해 음악의 즐거움을 경험해본다. 이어 2부에서는 슬기로운 와인생활을 위해 초보자를 위한 와인 고르는 법, 와인 시음 등을 해본다.

 

 초등학생 3~6학년을 대상으로 하는 주사위를 굴려라는 또래 아이들이 모여 김리경 작가와 함께 사방치기, 오징어 놀이 등 전래놀이를 함께 즐기며 어린이의 일상을 담은 나만의 주사위 놀이판을 만들어보는 시간을 갖는다.

 

 임봉성 교하도서관장은 무더운 여름 저녁 시원한 도서관에서 준비한 문화프로그램으로 더위를 잊고 즐기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모집인원 등 자세한 내용은 프로그램 담당자(031-940-5153)에게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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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해외출장 공무원과 민간인 신분 모두 밝힐 수 없어” 김경일 시장이 행정사무감사 기간에 해외출장을 떠나 일부 시의원들이 반발하고 있는 가운데 파주바른신문이 청구한 정보공개 답변서에 민간인은 물론 공무원 신분까지도 밝힐 수 없다는 입장이어서 기업인의 역할과 공무원의 출장 목적이 무엇인지 의문이 일고 있다. 파주시는 오는 6월 11일부터 13일까지 중국 진저우시 자매결연 30주년을 맞아 ‘제2회 랴오닝성 국제우호도시 무역대회’ 참석과 선양시와의 우호도시 양해각서 체결을 위해 김경일 시장을 비롯 공무원 9명과 민간인 5명 등 14명이 방문할 계획이다. 그러나 파주시는 기업인 동행 이유에 대해 “공공외교와 경제교류 등의 역할과 무역대회에서 기업간 간담회에 참여할 예정이다.”라며 구체적 방문 목적을 설명하지 않고 있다. 파주시는 파주바른신문의 기업인과 공무원 신분에 대한 정보공개청구 답변에서 “실명 등 개인정보는 ‘개인정보보호법’에 따라 비공개 대상이다. 기업인은 물론 공무원도 누가 출장을 가는지 밝힐 수 없다. 출장비 역시 구체적인 산출이 이루어지지 않아 현재로선 정확히 알 수가 없다.”라고 했다. 파주시는 또 김경일 시장 등 방문단의 항공권 좌석 등급에 대한 공개에 대해서도 ‘공무원 국외여비 규정을 참고하고 있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