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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잼버리 대원 숙소 및 문화체험 활동 적극 지원



태풍 카눈영향으로 세계스카우트잼버리에 참가했던 대원들이 새만금에서 철수함에 따라 8() 저녁, 1,560명의 대원이 파주시에 도착했다.

 

 9(), 김경일 파주시장은 주한 이스라엘 대사관 영사와 함께 이스라엘 대원 64명이 머물고 있는 두원공과대학교 파주캠퍼스를 방문해 잼버리 대원을 격려하며 환영 인사를 전했다. 이스라엘 잼버리 대장은 파주시와 두원공과대학교의 지원에 감사를 표하며 깨끗하고 편리한 시설에 대원 모두가 만족하고 있다는 후기를 전했다.

 

 파주시는 세계스카우트잼버리 폐막일인 12()까지 잼버리 대원 수용 및 활동 공연 및 문화체험 프로그램 운영 수용시설 내 위생 점검 및 안전 확보 등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잼버리 대원이 머무는 각 시설에 지원인력을 배치해 체험인솔 통역·행정 지원 보건의료 등을 실시하고 있으며, 숙소에는 24시간 비상연락망을 구축해 운영하고 있다.

 

 파주시는 금일부터 잼버리 대원을 위해 다양성과 평화적 의미를 갖춘 문화관광시설 탐방 일정을 진행한다. 잼버리 대원들은 도라전망대 3땅굴 헤이리마을 오두산전망대 마장호수 등 파주시를 대표하는 관광명소를 방문할 예정이다. 또한 공예 체험 떡 체험 전통 국악 공연 등 대한민국 전통문화를 체험하는 프로그램에 참여할 계획이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폭염에 고생했음에도 환한 미소로 반겨준 잼버리 대원의 의젓하고 건강한 모습에 안도감을 느꼈다라며, “잼버리 대원이 파주시에 머무는 동안 안전하고 편안하게 지낼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또한, “잼버리 대원이 편안히 지낼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해 주신 두원공과대학교 총장님을 비롯한 모든 관계자께 감사드린다라며, “파주시를 방문한 잼버리 대원들 모두가 평화의 중요성을 체감하는 소중한 추억을 안고 안전하게 귀국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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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해외출장 공무원과 민간인 신분 모두 밝힐 수 없어” 김경일 시장이 행정사무감사 기간에 해외출장을 떠나 일부 시의원들이 반발하고 있는 가운데 파주바른신문이 청구한 정보공개 답변서에 민간인은 물론 공무원 신분까지도 밝힐 수 없다는 입장이어서 기업인의 역할과 공무원의 출장 목적이 무엇인지 의문이 일고 있다. 파주시는 오는 6월 11일부터 13일까지 중국 진저우시 자매결연 30주년을 맞아 ‘제2회 랴오닝성 국제우호도시 무역대회’ 참석과 선양시와의 우호도시 양해각서 체결을 위해 김경일 시장을 비롯 공무원 9명과 민간인 5명 등 14명이 방문할 계획이다. 그러나 파주시는 기업인 동행 이유에 대해 “공공외교와 경제교류 등의 역할과 무역대회에서 기업간 간담회에 참여할 예정이다.”라며 구체적 방문 목적을 설명하지 않고 있다. 파주시는 파주바른신문의 기업인과 공무원 신분에 대한 정보공개청구 답변에서 “실명 등 개인정보는 ‘개인정보보호법’에 따라 비공개 대상이다. 기업인은 물론 공무원도 누가 출장을 가는지 밝힐 수 없다. 출장비 역시 구체적인 산출이 이루어지지 않아 현재로선 정확히 알 수가 없다.”라고 했다. 파주시는 또 김경일 시장 등 방문단의 항공권 좌석 등급에 대한 공개에 대해서도 ‘공무원 국외여비 규정을 참고하고 있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