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맑음대전 18.5℃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제주 21.3℃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보은 17.3℃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파주시, 환경 분야 시민단체(NGO)와 채석단지 모니터링…관리 체계 구축

파주시는 9일 환경 분야 시민단체(NGO) 모니터링 위원과 함께 민관합동으로 채석단지 모니터링을 실시했다.

 

 시는 지난 3월부터 관내 채석단지 사업장을 대상으로 자연경관 훼손과 주변 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최소화하기 위해 월 2회에 걸쳐 모니터링을 실시하고 있다.

 

 특히 이번에는 장마와 태풍 등으로 인한 피해 예방 차원에서 점검을 진행했다. 이날 시는 환경 분야 시민단체(NGO) 위원 2명과 함께 법원읍 금곡리 산20-1번지 일원 채석단지 2곳에 대한 합동점검을 실시했다.

 

 주요 활동 사항은 계단식 토석 채취 및 복구계획 이행 여부 비산먼지, 소음, 진동 등 환경 관련 점검 비탈면·배수로·침사지 등 시설물 안전관리 상태 허가구역 외 경계 침범 여부 채석장 내 불법시설물 설치 여부 기타 허가조건에 명시한 사항의 이행 여부 등에 대한 점검이다.

 

 김종운 산림휴양과장은 환경 분야 시민단체(NGO) 집중 모니터링으로 도출된 문제점과 수용 가능한 의견 등을 적극 수렴해 효율적인 채석장 관리 체계를 구축해 나가겠다라며, “토사유출 방지를 위해 배수로 및 침사지를 정비하고, 주민 생활과 밀접한 환경 피해가 최소화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겠다라고 말했다.



 


오늘의영상





“파주시, 해외출장 공무원과 민간인 신분 모두 밝힐 수 없어” 김경일 시장이 행정사무감사 기간에 해외출장을 떠나 일부 시의원들이 반발하고 있는 가운데 파주바른신문이 청구한 정보공개 답변서에 민간인은 물론 공무원 신분까지도 밝힐 수 없다는 입장이어서 기업인의 역할과 공무원의 출장 목적이 무엇인지 의문이 일고 있다. 파주시는 오는 6월 11일부터 13일까지 중국 진저우시 자매결연 30주년을 맞아 ‘제2회 랴오닝성 국제우호도시 무역대회’ 참석과 선양시와의 우호도시 양해각서 체결을 위해 김경일 시장을 비롯 공무원 9명과 민간인 5명 등 14명이 방문할 계획이다. 그러나 파주시는 기업인 동행 이유에 대해 “공공외교와 경제교류 등의 역할과 무역대회에서 기업간 간담회에 참여할 예정이다.”라며 구체적 방문 목적을 설명하지 않고 있다. 파주시는 파주바른신문의 기업인과 공무원 신분에 대한 정보공개청구 답변에서 “실명 등 개인정보는 ‘개인정보보호법’에 따라 비공개 대상이다. 기업인은 물론 공무원도 누가 출장을 가는지 밝힐 수 없다. 출장비 역시 구체적인 산출이 이루어지지 않아 현재로선 정확히 알 수가 없다.”라고 했다. 파주시는 또 김경일 시장 등 방문단의 항공권 좌석 등급에 대한 공개에 대해서도 ‘공무원 국외여비 규정을 참고하고 있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