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산종합사회복지관(관장이보경)은 시서각창작동아리 시화전시회가 8월 17일부터 31일까지 2주간 문산행복센터 4층에서 진행되고 있다.
‘시서각창작동아리’는 2012년 3월부터 지금까지 복지관 내에서 활발한 활동을 이어오고 있으며, 회원들이 모여 캘리그라피와 시 창작 활동을 하고 있다.
현재는 10명의 회원들이 함께 모여 활동을 하고 있으며, 동아리 내 활동 뿐만 아니라 다양한 전시를 통해 파주시 지역 내 지역주민들에게 글의 아름다움을 알리고 있다.
‘밤 하늘 별에 취하듯, 한 여름 밤의 꿈’ 이라는 주제로 작품 25점이 출품되었으며, 이번 시화전시회는 회원들이 직접 완성한 시화 작품들을 지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전시할 뿐만 아니라, 작품을 나눔으로써 한글의 아름다움을 알리고 시 창작의 매력을 알리고자 개최되었다.
시서각창작동아리 회원은 “80세 넘은 지금까지 시를 함께 쓰고 나눌 수 있는 회원들이 있어 기쁘다”고 말했으며, “이번 전시회로 지역주민들에게 시(時)가 주는 글의 아름다움을 나눌 수 있게 되어 더욱 기쁘다”고 덧붙였다.
이보경 관장은 ”시서각창작동아리 회원들의 시(時)를 읽어보니 살아온 세월의 흔적을 느낄 수 있었고, 직접 쓰신 캘리그라피와 시화 또한 감동적이다“며, ”앞으로도 회원들이 활발히 작품 활동을 이어갈 수 있도록 복지관에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문산종합사회복지관은 파주시 내 공통의 취미를 가진 지역 주민들이 모여 결성된 주민동아리를 지원하고 있다. (동아리 개설 문의 : ☎ 031-934-20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