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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아픈 나무 무료로 진단해드려요”

파주시는 병해충 피해를 입은 수목을 대상으로 전문가를 통한 수목진단 서비스를 무료로 진행한다.

 

 시는 1031일까지 선착순으로 신청을 받아 50곳을 선정해 지원할 예정이며, 지원 대상은 학교 숲 등 여러 사람이 이용하는 관내 생활권 녹지에 있는 수목이다. , 수목 치료는 하지 않는다.

 

 사업에 선정되면, 수목진료 전문가인 나무 의사가 수목에서 발생하는 각종 병해충에 대해 적정 방제법, 수목 관리 방법, 농약사용 방법 등 수목 피해를 진단하고 처방전을 발급한다. 파주시는 올해 8월까지 학교, 아파트 등 27곳의 수목을 진단한 바 있다.

 

 비용은 파주시가 지원하며, 수목 진료 희망자는 푸른환경사업본부 산림휴양과 또는 수목 소재지 관할 행정복지센터로 문의 및 신청이 가능하다.

 

 김종운 산림휴양과장은 사람이 아프면 의사에게 진단을 받는 것처럼 수목도 나무 의사를 통한 정확한 처방법으로 관리해야 건강하게 가꿀 수 있다라며, “수목 진료를 통해 나무의 특성을 고려한 병해충의 적기 방제와 방제약제의 오남용 예방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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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해외출장 공무원과 민간인 신분 모두 밝힐 수 없어” 김경일 시장이 행정사무감사 기간에 해외출장을 떠나 일부 시의원들이 반발하고 있는 가운데 파주바른신문이 청구한 정보공개 답변서에 민간인은 물론 공무원 신분까지도 밝힐 수 없다는 입장이어서 기업인의 역할과 공무원의 출장 목적이 무엇인지 의문이 일고 있다. 파주시는 오는 6월 11일부터 13일까지 중국 진저우시 자매결연 30주년을 맞아 ‘제2회 랴오닝성 국제우호도시 무역대회’ 참석과 선양시와의 우호도시 양해각서 체결을 위해 김경일 시장을 비롯 공무원 9명과 민간인 5명 등 14명이 방문할 계획이다. 그러나 파주시는 기업인 동행 이유에 대해 “공공외교와 경제교류 등의 역할과 무역대회에서 기업간 간담회에 참여할 예정이다.”라며 구체적 방문 목적을 설명하지 않고 있다. 파주시는 파주바른신문의 기업인과 공무원 신분에 대한 정보공개청구 답변에서 “실명 등 개인정보는 ‘개인정보보호법’에 따라 비공개 대상이다. 기업인은 물론 공무원도 누가 출장을 가는지 밝힐 수 없다. 출장비 역시 구체적인 산출이 이루어지지 않아 현재로선 정확히 알 수가 없다.”라고 했다. 파주시는 또 김경일 시장 등 방문단의 항공권 좌석 등급에 대한 공개에 대해서도 ‘공무원 국외여비 규정을 참고하고 있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