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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탄현면, 클라이밍 일일강좌 실시…생활체육 기회 제공

파주시 탄현면은 17일 운정 실내 인공 암벽장에서 클라이밍 일일강좌를 진행했다.

 

 이번 강좌는 여름 무더위를 맞아 건강을 지키기 위해 마련했으며, 학생과 주민 20여 명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탄현면은 암벽 구조물에 설치된 인공 손잡이를 따라 손과 발을 이용해 목표 지점으로 이동하는 스포츠인 클라이밍이 운정에만 밀집되어 있어 접할 기회가 적다는 점을 감안해, 탄현면 행복마을관리소와 함께 이번 강좌를 기획했다.

 

 ‘클라이밍은 지구력, 순발력, 근력 등 신체의 균형 발달과 판단력 및 사고력, 집중력에 좋으며, 별도의 기구 없이 단 하루 강습만으로도 할 수 있다는 점이 장점이다.

 

 신청은 사전 예약으로 진행했으며, () 클라이밍 국가대표 지도자이면서 한국스포츠클라이밍지도자 협회 회장을 역임한 이재준 지도자가 프로그램 취지를 고려해 두 시간 동안 직접 강습했다.

 

 강습에 참여한 지역주민은 평소 접하기 쉽지 않았는데 새롭고 즐거웠으며, 더불어 체력증진과 집중력, 성취감을 키울 수 있어 좋은 경험을 쌓는 기회가 됐다라고 말했다.

 

 김진우 탄현면장은 사회적인 관계 형성과 신체적인 건강 유지향상을 위해 체육활동이 확대되어야 한다고 평소 고심하고 있었던 만큼, 앞으로도 지역주민이 만족할 수 있는 다양한 생활체육 프로그램을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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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해외출장 공무원과 민간인 신분 모두 밝힐 수 없어” 김경일 시장이 행정사무감사 기간에 해외출장을 떠나 일부 시의원들이 반발하고 있는 가운데 파주바른신문이 청구한 정보공개 답변서에 민간인은 물론 공무원 신분까지도 밝힐 수 없다는 입장이어서 기업인의 역할과 공무원의 출장 목적이 무엇인지 의문이 일고 있다. 파주시는 오는 6월 11일부터 13일까지 중국 진저우시 자매결연 30주년을 맞아 ‘제2회 랴오닝성 국제우호도시 무역대회’ 참석과 선양시와의 우호도시 양해각서 체결을 위해 김경일 시장을 비롯 공무원 9명과 민간인 5명 등 14명이 방문할 계획이다. 그러나 파주시는 기업인 동행 이유에 대해 “공공외교와 경제교류 등의 역할과 무역대회에서 기업간 간담회에 참여할 예정이다.”라며 구체적 방문 목적을 설명하지 않고 있다. 파주시는 파주바른신문의 기업인과 공무원 신분에 대한 정보공개청구 답변에서 “실명 등 개인정보는 ‘개인정보보호법’에 따라 비공개 대상이다. 기업인은 물론 공무원도 누가 출장을 가는지 밝힐 수 없다. 출장비 역시 구체적인 산출이 이루어지지 않아 현재로선 정확히 알 수가 없다.”라고 했다. 파주시는 또 김경일 시장 등 방문단의 항공권 좌석 등급에 대한 공개에 대해서도 ‘공무원 국외여비 규정을 참고하고 있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