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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일 파주시장, 앨 고어 전 미국 부통령 간담회 참석



김경일 파주시장은 19일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린 이클레이(지속가능발전을 위한 세계지방정부협의회) 지방정부 단체장·앨 고어(Al Gore) () 미국 부통령 간 간담회에 참석해 탄소중립 사회 전환과 재생에너지 정책 추진을 위한 강한 의지를 드러냈다.

 

 ‘클라이밋 리얼리티 프로젝트는 사회 전 분야에 걸쳐 즉각적인 행동을 촉구해 기후 위기에 대한 전 지구적 해결책을 촉진하기 위한 비영리 단체(NGO), 앨 고어 전() 미국 부통령이 2006년 설립했다.

 

 간담회는 8.19.~20. 2일에 걸쳐 열린 서울 클라이밋 리얼리티 리더십 트레이닝의 연계 행사로, 앨 고어 전() 미국 부통령과 김동연 경기도지사, 김경일 파주시장, 이동환 고양특례시장, 박승원 광명시장, 박우량 신안군수 5명이 한국 지방정부 단체장으로 참가했다.

 

 간담회 참가자들은 지역의 재생에너지 확산을 위한 핵심사업을 소개하고 효율적인 에너지 전환 정책 추진을 위한 국가-지방정부 간 협력 과제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파주시는 마을과 단체가 중심이 되어 각각 하나의 태양광 발전소를 운영하는 시민 발전소 사업에 대해 소개하고, ‘영농형 태양광 사업에 중앙정부의 적극적인 입법을 통한 정책 지원의 필요성을 강조하는 등 간담회에 참석한 단체장들과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전 세계가 기후 위기를 극복하지 못한다면 미래세대를 위한 기회는 없을지도 모른다라며, “파주시는 재생에너지 정책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탄소중립 사회로의 전환을 위한 책임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파주시는 기후위기극복·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해 올해 696헥타르 산림에 도시숲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며 친환경 자동차 지원 확대, 디엠제트(DMZ) 접경지역 내 생물다양성 보존, 자원 순환 체험 교육 등 다양한 정책을 추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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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해외출장 공무원과 민간인 신분 모두 밝힐 수 없어” 김경일 시장이 행정사무감사 기간에 해외출장을 떠나 일부 시의원들이 반발하고 있는 가운데 파주바른신문이 청구한 정보공개 답변서에 민간인은 물론 공무원 신분까지도 밝힐 수 없다는 입장이어서 기업인의 역할과 공무원의 출장 목적이 무엇인지 의문이 일고 있다. 파주시는 오는 6월 11일부터 13일까지 중국 진저우시 자매결연 30주년을 맞아 ‘제2회 랴오닝성 국제우호도시 무역대회’ 참석과 선양시와의 우호도시 양해각서 체결을 위해 김경일 시장을 비롯 공무원 9명과 민간인 5명 등 14명이 방문할 계획이다. 그러나 파주시는 기업인 동행 이유에 대해 “공공외교와 경제교류 등의 역할과 무역대회에서 기업간 간담회에 참여할 예정이다.”라며 구체적 방문 목적을 설명하지 않고 있다. 파주시는 파주바른신문의 기업인과 공무원 신분에 대한 정보공개청구 답변에서 “실명 등 개인정보는 ‘개인정보보호법’에 따라 비공개 대상이다. 기업인은 물론 공무원도 누가 출장을 가는지 밝힐 수 없다. 출장비 역시 구체적인 산출이 이루어지지 않아 현재로선 정확히 알 수가 없다.”라고 했다. 파주시는 또 김경일 시장 등 방문단의 항공권 좌석 등급에 대한 공개에 대해서도 ‘공무원 국외여비 규정을 참고하고 있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