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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공공디자인 진흥위원회 구성…도시 품격 높인다

파주시는 공공디자인 진흥 조례9조에 따라, 도시디자인 관련 사업에 대한 심의, 자문을 수행하는 4기 공공디자인 진흥위원회를 새롭게 구성해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간다.

 

 ‘4기 파주시 공공디자인 진흥위원회는 당연직 6, 위촉직 24명 등 총 30명으로 구성했으며 파주시 공공디자인 진흥 조례연임 규정에 따라 연임에 동의한 11명을 포함한 신규 13명을 추가 선발했다.

 

 시는 7월부터 관계 기관추천과 공개 모집을 통해 위원모집 신청을 받았으며, 도시발전 국장을 단장으로 하는 선정위원단(5)이 공공디자인 진흥위원회 위원을 선정했다.

 

 공공디자인 진흥위원회는 건축·실내건축 도시설계 공간환경 산업·시각디자인 광고·미술·브랜드 공공시설·구조 경관조명·조경 경관·색채 범용·범죄예방 디자인 등 9개 분야의 전문가로 구성되어 20257월까지 2년간 임기를 수행하게 된다.

 

 제4기 위원회는 이전과 달리 기존의 분야를 통폐합하고 신규 4개 분야를 신설, 9개 분야로 구성해 전문성을 강화했다.

 

 위원회는 파주시 경관 조례공공디자인 진흥 조례에 따른 사항, 파주시 옥외광고물 및 공공조형물 건립과 관리에 관한 사항, 공공디자인 진흥과 관련한 사항, 지역계획의 수립 시행에 관한 사항 등을 심의하고 자문하는 역할을 한다.

 

 12년 전, 2011년도에 첫 출발한 파주시 공공디자인 진흥위원회는 당시에는 경관위원회로 운영됐으며, 2017년도부터 현재까지 82회 개최되어 118건이 넘는 심의(53)와 자문(65)을 수행했을 만큼 활발한 활동을 이어왔다.

 

 그러나 최근 2년간 코로나19의 영향으로 공공디자인 진흥위원회가 서면으로 개최되어 활동이 저조했다. 이에 파주시는 올해 12월까지 조례 개정을 통해 소규모 분과위원회를 운영해 사전심의 및 안건처리 기간 단축 등 불편 과정을 개선함으로써 행정에 대한 신뢰도를 높인다는 구상이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도시환경에서 공공디자인의 역할과 범위가 확대되고 중요성이 강조되는 만큼 지속적이고 다양한 공공디자인 정책을 수립할 계획이라며, “다양한 세대를 포용하고, 시민 중심의 건강한 일상이 회복되는 초석이 될 것이라 기대한다라며 도시디자인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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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해외출장 공무원과 민간인 신분 모두 밝힐 수 없어” 김경일 시장이 행정사무감사 기간에 해외출장을 떠나 일부 시의원들이 반발하고 있는 가운데 파주바른신문이 청구한 정보공개 답변서에 민간인은 물론 공무원 신분까지도 밝힐 수 없다는 입장이어서 기업인의 역할과 공무원의 출장 목적이 무엇인지 의문이 일고 있다. 파주시는 오는 6월 11일부터 13일까지 중국 진저우시 자매결연 30주년을 맞아 ‘제2회 랴오닝성 국제우호도시 무역대회’ 참석과 선양시와의 우호도시 양해각서 체결을 위해 김경일 시장을 비롯 공무원 9명과 민간인 5명 등 14명이 방문할 계획이다. 그러나 파주시는 기업인 동행 이유에 대해 “공공외교와 경제교류 등의 역할과 무역대회에서 기업간 간담회에 참여할 예정이다.”라며 구체적 방문 목적을 설명하지 않고 있다. 파주시는 파주바른신문의 기업인과 공무원 신분에 대한 정보공개청구 답변에서 “실명 등 개인정보는 ‘개인정보보호법’에 따라 비공개 대상이다. 기업인은 물론 공무원도 누가 출장을 가는지 밝힐 수 없다. 출장비 역시 구체적인 산출이 이루어지지 않아 현재로선 정확히 알 수가 없다.”라고 했다. 파주시는 또 김경일 시장 등 방문단의 항공권 좌석 등급에 대한 공개에 대해서도 ‘공무원 국외여비 규정을 참고하고 있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