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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지역아동센터 어린이 통학차량 합동점검’실시

파주시는 오는 25일 파주 금촌 스타디움에서 지역아동센터 어린이통학차량을 대상으로 상반기 관계기관 합동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다.

 

 지역아동센터 어린이 통학차량 점검은 2021년부터 매년 상하반기 2회 실시하고 있다. 이번 점검은 상반기에 진행했던 7개의 지역아동센터를 제외한 8개의 센터가 참여하며, 파주시와 한국교통안전공단 경기북부본부 자동차안전단속원, 파주경찰서가 함께 진행할 예정이다.

 

 주요 점검 내용으로는 운행기록장치 어린이보호표시 등 설치 및 작동 여부 어린이보호표지 부착 여부 어린이 하차 확인 장치 가시광선 투과율 소화기 및 비상탈출장치 설치상태 등을 포함한 어린이들의 안전에 필수적인 사항을 중점적으로 점검할 계획이다.

 

 특히, 자동차의 구조 및 장치가 자동차 안전기준에서 정한 기준에 적합한지에 대한 조사는 한국교통안전공단에서 자동차 안전 관리 업무를 담당하는 자동차 안전단속원이 직접 살펴보게 되며, 파주경찰서는 어린이 통학차량 신고 의무를 준수하는지 등을 점검한다.

 

 시는 점검 결과 현장에서 시정 가능한 사항은 즉시 계도 조치하고, 지속적인 점검을 통해 관리할 예정이다.

 

 권예자 여성가족과장은 안전은 수십, 수백 번 강조해도 부족하다라며 관계 기관과의 정기적인 안전 점검도 중요하지만, 차량을 직접 운행하는 곳에서의 수시 안전관리도 매우 중요한 만큼 지역아동센터와 협업을 통해 어린이들의 안전한 교통환경을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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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해외출장 공무원과 민간인 신분 모두 밝힐 수 없어” 김경일 시장이 행정사무감사 기간에 해외출장을 떠나 일부 시의원들이 반발하고 있는 가운데 파주바른신문이 청구한 정보공개 답변서에 민간인은 물론 공무원 신분까지도 밝힐 수 없다는 입장이어서 기업인의 역할과 공무원의 출장 목적이 무엇인지 의문이 일고 있다. 파주시는 오는 6월 11일부터 13일까지 중국 진저우시 자매결연 30주년을 맞아 ‘제2회 랴오닝성 국제우호도시 무역대회’ 참석과 선양시와의 우호도시 양해각서 체결을 위해 김경일 시장을 비롯 공무원 9명과 민간인 5명 등 14명이 방문할 계획이다. 그러나 파주시는 기업인 동행 이유에 대해 “공공외교와 경제교류 등의 역할과 무역대회에서 기업간 간담회에 참여할 예정이다.”라며 구체적 방문 목적을 설명하지 않고 있다. 파주시는 파주바른신문의 기업인과 공무원 신분에 대한 정보공개청구 답변에서 “실명 등 개인정보는 ‘개인정보보호법’에 따라 비공개 대상이다. 기업인은 물론 공무원도 누가 출장을 가는지 밝힐 수 없다. 출장비 역시 구체적인 산출이 이루어지지 않아 현재로선 정확히 알 수가 없다.”라고 했다. 파주시는 또 김경일 시장 등 방문단의 항공권 좌석 등급에 대한 공개에 대해서도 ‘공무원 국외여비 규정을 참고하고 있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