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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소식

대한상공회의소 경기인력개발원, 에스비씨케이와 SW자격 인증 업무 협약

대한상공회의소 경기인력개발원(원장 이수종)은 소프트뱅크 그룹의 한국 내 자회사인 에스비씨케이(SBCK, 대표이사 이승근)가 4차 산업혁명시대 소프트웨어 인재양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대한상공회의소 경기인력개발원 교육 과정에 Photoshop, Illustrator 등 디자인 국제인증 자격증인 ‘ACA’와 AutoCAD, Inventor등 설계 모델링 자격을 검증하는 ‘ACU’, ‘ACP’ 등 에스비씨케이에서 운영하는 소프트웨어 자격 인증 시험을 도입, IT 인재 양성과 교육을 위해 적극 교류할 계획이다.

 경기인력개발원은 이번 협약을 통해 국제 인증 자격 시험을 바탕으로 단순 스펙이 아닌 전문기술인력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함으로써 기업 맞춤형 그리고 미래지향적인 실무형 인재 양성에 일조할 것으로 보인다.

  한편, 경기인력개발원에서는 2018년 국비지원 전문기술 교육생을 모집 중에 있다.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http://kg.korchamhrd.net)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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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파리 이야기에 유명인과 술집이 그렇게 중요한가? 1960년대 파평면 장파리 현대사를 얘기하다 보면 약방의 감초처럼 등장하는 사람이 있다. 바로 가수 조용필이다. 조용필이 고등학교 때 장파리로 가출해 미군 클럽에서 기타를 치며 노래를 했다는 것이다. 그 클럽은 파주시가 발간한 ‘장파리 마을이야기’에 나오는 ‘라스트 찬스’이다. ‘라스트 찬스’ 이름의 진실은 지난 호에서 언급했으므로 생략한다. 파주바른신문은 2021년 5월 한겨레신문과 함께 조용필 씨가 파평면 장파리 미군 클럽에서 노래한 사실을 파악하기 위해 조용필 씨 매니저를 접촉했다. 그런데 매니저는 공식적으로 얘기해 줄 수 없다는 입장이었다. 한겨레도 흑역사로 치부될 수 있는 과거를 뚜렷한 사실관계 없이 지역이나 특정 목적 홍보에 이용하는 건 조심할 필요가 있다고 했다. 그런 얘기는 조용필 씨와 개인적으로 친한 사람이 술자리 정도에서나 나눌 얘기라고 덧붙였다. 파주시가 발간한 ‘장파리 마을이야기’는 가수 조용필 씨가 ‘라스트 찬스’에서 노래를 했다고 소개하고 있다. 그런데 마을이야기에 왜 술집과 유명인들을 앞세우는지 알 수 없다. 조용필 씨가 장파리에서 노래를 했든 안 했든 그것이 왜 마을이야기의 중심에 있어야 하는 걸까? 한국전쟁 이후 미군의 본격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