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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운정3동 자원순환대축제…2,500여 명 시민과 탄소중립 실천

파주시 운정3동은 지난 9일 운정건강공원 일원에서 3회 운정3동 자원순환대축제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지난 4월과 6월에 이어 3번째로 열리는 행사로 종이팩, 폐건전지를 새상품으로 교환해주는 재활용 교환관 자원순환·탄소중립·환경보호와 관련한 다양한 체험홍보관 가을맞이 책교환을 주된 테마로 한 아나바다 쓰임장터 기후환경 어린이 그림그리기대회 등 많은 시민들이 탄소중립 실천에 참여할 수 있도록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해 시민들에게 큰 호응을 받았다.

 

 이 밖에 폐화분 또는 플라스틱병을 가져오면 꽃모종(제라늄, 파파야)과 화분흙을 제공해 직접 심어갈 수 있는 꽃 화분 심기 물고기 나눔, 어린이 그림 그리기 대회 참가자를 대상으로 한 가족사진 촬영 등 다채로운 행사가 진행됐다.

 

 특히, 3회 주제 행사인 기후환경 어린이 그림 그리기 대회는 유치부, 초등부 저학년, 초등부 고학년 등 3개 부문에 120여 명의 어린이가 참여해, 미래 세대를 이끌어갈 어린이들에게 환경에 대한 소중함을 인식시켜주는 계기가 됐다.

 

 아울러, 술이홀색소폰 윈드앙상블, 청소년 댄스 동아리 크로우등의 재능기부로 이뤄진 풍성한 공연을 통해 문화 향유의 장이 마련됐다.

 

 김지숙 운정3동장은 이번 행사가 많은 사람들이 탄소중립과 환경에 대한 관심을 높일 수 있는 기회가 되었길 바란다라며, “11월에 열릴 제4회 운정3동 자원순환대축제에도 시민들의 많은 참여와 관심을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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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해외출장 공무원과 민간인 신분 모두 밝힐 수 없어” 김경일 시장이 행정사무감사 기간에 해외출장을 떠나 일부 시의원들이 반발하고 있는 가운데 파주바른신문이 청구한 정보공개 답변서에 민간인은 물론 공무원 신분까지도 밝힐 수 없다는 입장이어서 기업인의 역할과 공무원의 출장 목적이 무엇인지 의문이 일고 있다. 파주시는 오는 6월 11일부터 13일까지 중국 진저우시 자매결연 30주년을 맞아 ‘제2회 랴오닝성 국제우호도시 무역대회’ 참석과 선양시와의 우호도시 양해각서 체결을 위해 김경일 시장을 비롯 공무원 9명과 민간인 5명 등 14명이 방문할 계획이다. 그러나 파주시는 기업인 동행 이유에 대해 “공공외교와 경제교류 등의 역할과 무역대회에서 기업간 간담회에 참여할 예정이다.”라며 구체적 방문 목적을 설명하지 않고 있다. 파주시는 파주바른신문의 기업인과 공무원 신분에 대한 정보공개청구 답변에서 “실명 등 개인정보는 ‘개인정보보호법’에 따라 비공개 대상이다. 기업인은 물론 공무원도 누가 출장을 가는지 밝힐 수 없다. 출장비 역시 구체적인 산출이 이루어지지 않아 현재로선 정확히 알 수가 없다.”라고 했다. 파주시는 또 김경일 시장 등 방문단의 항공권 좌석 등급에 대한 공개에 대해서도 ‘공무원 국외여비 규정을 참고하고 있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