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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마약 아는 것이 힘!’ 시민 강좌 개최

파주시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이하 센터)13일 조리읍 행정복지센터 다목적 강당에서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마약 관련 강좌를 개최했다.

 

 마약은 단 한 번의 복용만으로도 중독을 일으키는 물질로, 최근 우리 사회에 깊숙이 파고들면서 심지어 10대 청소년층이나 미성년자에게도 투약 사례가 적발된다. 특히 마약중독은 개인뿐 아니라 가족, 사회적으로도 문제를 유발하며, 적극적인 치료가 이뤄지지 않으면 우울, 불안 증세뿐만 아니라 목숨을 잃는 사례도 나타난다.

 

 이번 강좌는 최근 심각한 사회적 문제인 마약중독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김영호 을지대학교 중독재활복지학과 교수가 강사로 나서 <마약, 아는 것이 힘!!>을 주제로 강연했다.

 

 강사는 교육을 통해 한국 마약의 실태 및 위험성에 대한 내용 등 관련 정보를 제공하고, 마약중독 예방을 위해 일상생활 속에서 경각심을 가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센터는 마약 상담 외에도 알코올 인터넷 도박 문제 상담 및 예방교육을 실시하고, 대상자와 그 가족의 치유 과정을 지원하고 있다. 자세한 사항은 파주시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031-948-8004/ 파주시 조리읍 봉천로 68 파주건강증진센터 2/ www.pajuacc.com)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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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해외출장 공무원과 민간인 신분 모두 밝힐 수 없어” 김경일 시장이 행정사무감사 기간에 해외출장을 떠나 일부 시의원들이 반발하고 있는 가운데 파주바른신문이 청구한 정보공개 답변서에 민간인은 물론 공무원 신분까지도 밝힐 수 없다는 입장이어서 기업인의 역할과 공무원의 출장 목적이 무엇인지 의문이 일고 있다. 파주시는 오는 6월 11일부터 13일까지 중국 진저우시 자매결연 30주년을 맞아 ‘제2회 랴오닝성 국제우호도시 무역대회’ 참석과 선양시와의 우호도시 양해각서 체결을 위해 김경일 시장을 비롯 공무원 9명과 민간인 5명 등 14명이 방문할 계획이다. 그러나 파주시는 기업인 동행 이유에 대해 “공공외교와 경제교류 등의 역할과 무역대회에서 기업간 간담회에 참여할 예정이다.”라며 구체적 방문 목적을 설명하지 않고 있다. 파주시는 파주바른신문의 기업인과 공무원 신분에 대한 정보공개청구 답변에서 “실명 등 개인정보는 ‘개인정보보호법’에 따라 비공개 대상이다. 기업인은 물론 공무원도 누가 출장을 가는지 밝힐 수 없다. 출장비 역시 구체적인 산출이 이루어지지 않아 현재로선 정확히 알 수가 없다.”라고 했다. 파주시는 또 김경일 시장 등 방문단의 항공권 좌석 등급에 대한 공개에 대해서도 ‘공무원 국외여비 규정을 참고하고 있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