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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署, 파주참사랑회와 탈북민에 추석맞이 사랑나눔 행사 개최

파주경찰서(서장 김영진)는 21일 다가오는 추석을 맞아 파주참사랑회(회장 김승기)와 탈북

대표 2명을 초청해 명절 선물세트 100(250만원 상당)를 전달하는 추석맞이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탈북민들의 고향과 재북 가족에 대한 그리움을 위로하고 취지로 마련되었으며,

파주참사랑회에서 준비한 명절 선물세트는 파주경찰서 담당 신변보호담당관이 탈북민 가정

에 직접 방문하여 전달할 예정이다.

 

 김승기 회장은추석 명절에 탈북민들의 외로움을 덜어드리기 위해 회원들의 따뜻한 마음을

담아 왔다앞으로도 탈북민은 물론 지역사회와 함께 호흡하고 나눔 문화를 확산할 수 있도록

다양한 활동을 펼쳐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파주경찰서장(서장 김영진)고향을 떠나 낯선 환경에서 열심히 살아가는 탈북민에 파주참사랑회의

아낌없는 지원에 감사의 뜻을 전한다이들이 안정적으로 사회에 정착할 수 있도록 신변 안

전과 범죄 예방을 위해 힘쓰겠다고 밝혔다.

 

 파주참사랑회는 지난 2009년 비영리민간단체로 설립해 14년 동안 꾸준히 지역사회에 봉

활동을 해오고 있으며, 특히 탈북민들의 사회적 적응을 위해 매년 자녀 장학금 1,000

과 명절에는 생필품 등 명절 선물세트를 전달해 따뜻한 사회를 만드는데 앞장서고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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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해외출장 공무원과 민간인 신분 모두 밝힐 수 없어” 김경일 시장이 행정사무감사 기간에 해외출장을 떠나 일부 시의원들이 반발하고 있는 가운데 파주바른신문이 청구한 정보공개 답변서에 민간인은 물론 공무원 신분까지도 밝힐 수 없다는 입장이어서 기업인의 역할과 공무원의 출장 목적이 무엇인지 의문이 일고 있다. 파주시는 오는 6월 11일부터 13일까지 중국 진저우시 자매결연 30주년을 맞아 ‘제2회 랴오닝성 국제우호도시 무역대회’ 참석과 선양시와의 우호도시 양해각서 체결을 위해 김경일 시장을 비롯 공무원 9명과 민간인 5명 등 14명이 방문할 계획이다. 그러나 파주시는 기업인 동행 이유에 대해 “공공외교와 경제교류 등의 역할과 무역대회에서 기업간 간담회에 참여할 예정이다.”라며 구체적 방문 목적을 설명하지 않고 있다. 파주시는 파주바른신문의 기업인과 공무원 신분에 대한 정보공개청구 답변에서 “실명 등 개인정보는 ‘개인정보보호법’에 따라 비공개 대상이다. 기업인은 물론 공무원도 누가 출장을 가는지 밝힐 수 없다. 출장비 역시 구체적인 산출이 이루어지지 않아 현재로선 정확히 알 수가 없다.”라고 했다. 파주시는 또 김경일 시장 등 방문단의 항공권 좌석 등급에 대한 공개에 대해서도 ‘공무원 국외여비 규정을 참고하고 있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