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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의 풍성한 10월, 축제로 물들다

파주시가 본격적인 행락철을 맞아 관광지 및 읍면별 축제를 소개하고, 주말 나들이객 유치에 나섰다.

 

 먼저 시가 추천하는 10월 대표 축제는 18회 파주개성인삼축제. 1021일부터 22일까지 파주임진각광장에서 열린다. 시가 보증하는 6년근 파주개성인삼은 최상의 품질로 관광객을 맞이할 준비를 마쳤다. 이 밖에도 먹거리, 즐길 거리들이 있어 온 가족 나들이에 안성맞춤이다. 방문객의 교통편의를 위해 행사 기간 동안 문산역 1번 출구에서 행사장까지 무료 버스를 운행한다.

 

 파주가 낳은 대선현 율곡 이이선생의 유덕을 추앙하고자 실시되는 율곡문화제는 올해로 33회째인 유서 깊은 전통의 종합문화예술축제다. 1014일부터 15일까지 이이유적지에서 진행된다.

 

 이이선생 추념행사인 자운서원 추향제례, 유가행렬, 길놀이 행사를 시작으로 각종 공연과 체험행사 등을 진행한다. 특히 1015일에는 스타강사 최태성 씨를 초빙해 파주시민회관 대공연장에서 율곡이이 강연을 연다.

 

 파주를 문향의 도시로 알리는 열두 번째 책과 지식의 축제 ‘2023 파주 북소리 축제1027일부터 29일까지 파주출판도시에서 실시된다. 국제그림책 교류전, 숲속도서관, 동네책방 등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있다.

 

 이외에도 출판도시에는 세계적인 건축가 알바로 시자가 설계한 박물관이 있으며, 나무가 책이 되고 책이 지혜가 되는 지혜의 숲과 텔레비전이 없는 숙박시설인 지지향이 있다. 가을날, 오롯이 책과 함께 휴식할 수 있는 곳! 파주출판단지로 방문하길 바란다.

 

 올 10, 파주를 방문해야 할 이유는 또 있다. 세계적인 스포츠 축제인 미국 여자프로골프(LPGA) 챔피언십1019일에서 22일까지 4일간 서원힐스에서 열릴 예정이다. 세계적인 선수들이 참가할 이번 대회를 직관하고 싶다면 방문하길 바란다.

 

 한강과 임진강, 서해의 큰 물결 삼도를 품은 곳이 어디일까? 파주 탄현면에 오면 그 해답을 찾을 수 있다. 통일동산 관광특구 활성화를 위한 7회 삼도품 축제1014~15일 통일동산 일원에서 개최된다. 오두산 철책길을 걷는 평화 염원 행진과 개막식, 초청가수 공연, 주민체험 프로그램들로 채워진 이번 축제는 한반도의 평화와 화합을 염원하는 탄현면 주민들의 마음이 담겨 있다.

 

 이 외에도 다양한 읍면별 축제들도 기획되어 있어 파주 관광지와 함께 축제장을 방문해 본다면, 문화로 충전되고, 인삼으로 원기회복하며, 인생 사진을 찍을 수 있는 사진 맛집 파주를 즐길 수 있다.

 

 11월에는 대한민국 대표축제 장단콩축제와 운정호수공원 불꽃축제도 준비되어 있다. 자세한 사항은 파주시 문화관광 누리집 축제행사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파주 10월의 축제

- 연다라풍년 캐릭터 골목축제’: 107() EBS연풍길/ 031-953-8939

- 9회 파평면 코스모스 축제: 107() 율곡습지공원/ 031-940-8270

- 솔가람축제: 107() 와동동 1390 (운정헬스케어 센터 일원)/ 031-820-7704

- 청소년문화거리축제: 1014() 금릉역 중앙광장 일원/ 031-940-5224

- 2023 선유마을축제: 1014() 선유중학교/ 031-940-8018

- 광탄 큰여울축제: 1028() 광탄파출소 앞 일원/ 031-940-8143

- 파주시 평생학습 박람회: 1028() 경기미래교육 파주캠퍼스/ 031-940-5923

- 심학사 둘레길 축제: 1028() 서패동 심학산 일대/ 031-820-7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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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해외출장 공무원과 민간인 신분 모두 밝힐 수 없어” 김경일 시장이 행정사무감사 기간에 해외출장을 떠나 일부 시의원들이 반발하고 있는 가운데 파주바른신문이 청구한 정보공개 답변서에 민간인은 물론 공무원 신분까지도 밝힐 수 없다는 입장이어서 기업인의 역할과 공무원의 출장 목적이 무엇인지 의문이 일고 있다. 파주시는 오는 6월 11일부터 13일까지 중국 진저우시 자매결연 30주년을 맞아 ‘제2회 랴오닝성 국제우호도시 무역대회’ 참석과 선양시와의 우호도시 양해각서 체결을 위해 김경일 시장을 비롯 공무원 9명과 민간인 5명 등 14명이 방문할 계획이다. 그러나 파주시는 기업인 동행 이유에 대해 “공공외교와 경제교류 등의 역할과 무역대회에서 기업간 간담회에 참여할 예정이다.”라며 구체적 방문 목적을 설명하지 않고 있다. 파주시는 파주바른신문의 기업인과 공무원 신분에 대한 정보공개청구 답변에서 “실명 등 개인정보는 ‘개인정보보호법’에 따라 비공개 대상이다. 기업인은 물론 공무원도 누가 출장을 가는지 밝힐 수 없다. 출장비 역시 구체적인 산출이 이루어지지 않아 현재로선 정확히 알 수가 없다.”라고 했다. 파주시는 또 김경일 시장 등 방문단의 항공권 좌석 등급에 대한 공개에 대해서도 ‘공무원 국외여비 규정을 참고하고 있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