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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이모작 여부 확인 나서…새소득 창출 방안 모색

파주시는 지역농업개발을 위해 실증시험포로 운영하고 있는 장단 평화농장에서 금강·새금강·백강·황금알·아리진흑 등 우리밀 5개 품종을 파종했다.

 

 밀파종은 콩을 수확한 후에 바로 밀 수확이 가능한 지 확인하기 위한 것으로, 총면적 24,000(700)에 품종당 2이랑()씩 파종했다.

 

 이번에 파종한 품종들의 특징은 국내 품종들 중 북방지역에 맞게 내한성이 강한 품종들이며, 농진청에서 국수용 밀로 개발한 금강금강의 붉은곰팡이병 및 수발아 현상을 해결하기 위해 개량한 새금강제빵용 종자인 백강’, ‘황금알검은 밀 아리진흑이 있다.

 

 특히 검은 밀 아리진흑은 우리밀 최초로 일반 밀에는 없는 안토시아닌과 탄닌이라는 색소 성분이 함유되어 눈 건강과 항균효과가 있으며, 이 외에도 항암 작용을 하는 폴리페놀을 비롯해 칼슘, , , 아연 등 무기질 성분을 다량 포함하고 있어 뛰어난 건강식품 원료로 주목받고 있는 품종이다.

 

 파주시 관계자는 이번 밀파종은 밀과 콩의 이모작 시험 재배를 한다는 데 큰 의미가 있다라며, “내년에 좋은 결과로 이어져 밀·콩 이모작 재배 기술을 개발해, 농가 수익을 창출할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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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해외출장 공무원과 민간인 신분 모두 밝힐 수 없어” 김경일 시장이 행정사무감사 기간에 해외출장을 떠나 일부 시의원들이 반발하고 있는 가운데 파주바른신문이 청구한 정보공개 답변서에 민간인은 물론 공무원 신분까지도 밝힐 수 없다는 입장이어서 기업인의 역할과 공무원의 출장 목적이 무엇인지 의문이 일고 있다. 파주시는 오는 6월 11일부터 13일까지 중국 진저우시 자매결연 30주년을 맞아 ‘제2회 랴오닝성 국제우호도시 무역대회’ 참석과 선양시와의 우호도시 양해각서 체결을 위해 김경일 시장을 비롯 공무원 9명과 민간인 5명 등 14명이 방문할 계획이다. 그러나 파주시는 기업인 동행 이유에 대해 “공공외교와 경제교류 등의 역할과 무역대회에서 기업간 간담회에 참여할 예정이다.”라며 구체적 방문 목적을 설명하지 않고 있다. 파주시는 파주바른신문의 기업인과 공무원 신분에 대한 정보공개청구 답변에서 “실명 등 개인정보는 ‘개인정보보호법’에 따라 비공개 대상이다. 기업인은 물론 공무원도 누가 출장을 가는지 밝힐 수 없다. 출장비 역시 구체적인 산출이 이루어지지 않아 현재로선 정확히 알 수가 없다.”라고 했다. 파주시는 또 김경일 시장 등 방문단의 항공권 좌석 등급에 대한 공개에 대해서도 ‘공무원 국외여비 규정을 참고하고 있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