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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수능 당일 수험생 긴급수송 지원…운정역 등 7곳서 이용

파주시는 오는 16, ‘24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맞아 긴급 수송반을 운영해, 수험생의 원활한 입실을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시는 시() 관용차량 6, 모범운전지회 차량 10대 및 교통약자 수험생을 위한 특별교통수단 차량 2대 등 총 18대를 긴급수송반에 투입한다. 긴급수송반은 운정역, 야당역 등 주요 지점 7곳에서 수험생들의 정시 입실을 돕는다.

 

 시는 이번 긴급 수송지원을 통해 수험생이 금촌고, 문산제일고, 문산수억고, 운정고 등(11) 시험장에 시간 내 무사히 도착할 수 있도록 지원할 뿐만 아니라 운정고 등 11개 학교 시험장 주변에 모범운전자 각 1명씩 11명을 배치해 진출입 차량의 원활한 교통 소통을 지원할 계획이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시험을 치르는 수험생들이 안전하고 편안하게 시험장에 입실할 수 있도록 협조해 주시는 분들께 감사드린다라며, “수험생들은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유감없이 발휘하길 바라며, 파주시는 시험 당일 학생들이 안전하게 시험을 볼 수 있도록 적극 돕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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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해외출장 공무원과 민간인 신분 모두 밝힐 수 없어” 김경일 시장이 행정사무감사 기간에 해외출장을 떠나 일부 시의원들이 반발하고 있는 가운데 파주바른신문이 청구한 정보공개 답변서에 민간인은 물론 공무원 신분까지도 밝힐 수 없다는 입장이어서 기업인의 역할과 공무원의 출장 목적이 무엇인지 의문이 일고 있다. 파주시는 오는 6월 11일부터 13일까지 중국 진저우시 자매결연 30주년을 맞아 ‘제2회 랴오닝성 국제우호도시 무역대회’ 참석과 선양시와의 우호도시 양해각서 체결을 위해 김경일 시장을 비롯 공무원 9명과 민간인 5명 등 14명이 방문할 계획이다. 그러나 파주시는 기업인 동행 이유에 대해 “공공외교와 경제교류 등의 역할과 무역대회에서 기업간 간담회에 참여할 예정이다.”라며 구체적 방문 목적을 설명하지 않고 있다. 파주시는 파주바른신문의 기업인과 공무원 신분에 대한 정보공개청구 답변에서 “실명 등 개인정보는 ‘개인정보보호법’에 따라 비공개 대상이다. 기업인은 물론 공무원도 누가 출장을 가는지 밝힐 수 없다. 출장비 역시 구체적인 산출이 이루어지지 않아 현재로선 정확히 알 수가 없다.”라고 했다. 파주시는 또 김경일 시장 등 방문단의 항공권 좌석 등급에 대한 공개에 대해서도 ‘공무원 국외여비 규정을 참고하고 있다’고